[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3년 전의 다짐과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임기의 제25대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4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기업들도 환경문제 해결방안이 나올 때까지 손을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 엄중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환경문제 해결에 행동을 해야 한다. 이것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될 것이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ESG·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개별 만남을 갖고 현지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8일 서울 용산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2019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행사 이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별도 마련된 회담장에서 개별 만남을 가졌다.정 수석부회장과의 베트남 총리와의 만남은 베트남 총리실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현대차의 베트남 현지 투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만남을 갖고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UMFCCI)가 양국 기업의 상대국 진출을 지원한다.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지난 4일 열린 한-미얀마 비즈니스포럼에서 우쪼민윈 UMFCCI 회장과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 미얀마 양국의 기업은 상대국 진출 시 행정절차, 금융업무, 투자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우리금융과 UMFCCI에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UMFCCI는 우리금융의 미얀마 비즈니스 확대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우리금융은 20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아세안지역 통상・교류 방문단이 23일부터 시작된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무리하고 30일 귀국했다.이번 방문기간 동안 이철우 도지사는 현지 글로벌기업과 네트워킹, 비즈니스포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구경북사무소 개소 및 자매우호도시 방문을 통해 신남방국가중 최대 시장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특히 이번 출장은 자매우호도시 방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일정을 시장 공략 등 경제분야에 집중해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미중무역전쟁 등 어려운 대외교역 여건 속에서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출의 난맥에 빠진 한국 경제가 시장다변화 차원에서 폴란드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및 폴란드 코시친스키 기업기술부 차관보 방한을 계기로 23일 '한-폴란드 비즈니스포럼'에서 폴란드무역투자대표부와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촉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OECD국가 중 한국은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 꼴찌인 반면 폴란드는 2위를 기록했다. 폴란드는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대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양국 기업이 상대 국가에 투자할 경우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 현지 투자절차 등 행정절차와 금융업무, 투자 정보 제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카자흐 인베스트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카자흐스탄 경제 및 사회 개발을 목적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몰타 비즈니스포럼'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과 몰타의 비즈니스 익스프레스 웨이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장펑차오 바이낸스 CEO가 한국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인 인스타페이 시연에 참여하고, 몰타 진출 경험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의 창시자도 협약식과 인스타페이 시연에 참석하는 등 몰타와 한국간 혁신생태계의 진화 가능성에 대해 글로벌 핀테크와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하루였다.실비오 스켐브리 몰타 수상실 장관이 이끄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몰타의 정부 당국자와 한국기업들이 유럽시장 진출을 놓고 협력을 논의한다.'한·몰타 비즈니스 포럼'은 오는 4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과 몰타의 비즈니스 익스프레스 웨이의 미래'라는 주제로 델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컨퍼런스에는 카멜로 아벨라 몰타 외무통상장관, 실비오 스켐브리 수상실 장관 등 약 70여명의 몰타 정부 관계자가 참가하며, 한국쪽에서는 국회의 민병두 정무위원장, 홍의락 산자벤처위원회 더민주 간사, 배재광 한-몰타비즈니스포럼 회장이 오프닝 스피치에 나서면서 정재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중단 5년 만에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재개한다.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엥가르티아스토 루키타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과 함께 CEPA 협상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가 포함된 아세안(ASEAN) 10개국과 지난 2007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이후 양국은 관심 사항을 보다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CEPA 협상을 개시했으나 입장차를 좁
‘2018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로보월드는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 등 주요공동행사와 키노트스피치,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신제품론칭쇼, 전문가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준비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의 주요 이슈는 산업현장 제조업용로봇의 안전솔루션과 서비스용로봇의 스마트시티 구축이다. 제조업용로봇 안전솔루션에서는 ‘산업용로봇 안전검사 의무화’에 대해 로봇시스템의 도입 및 고도화, 안전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서비스용로봇 활용 스마트시티 구축 플랫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1억1300만달러(약 1266억원)를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구상 실현을 위해 이 지역에 대대적인 투자를 해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인프라, 에너지, 디지털기술 등을 증심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면서 "이번 투자 자금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국의 헌신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맞는 '착수금'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거론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을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대한상의는 인도상의연합회와 공동으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타지 디플로매틱 엔클레이브 호텔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포럼에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진행 현대차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안승권 LG전자 사장,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 부회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이성수 한화디펜스 사장, 동현수 두산 부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인도 측에선 라세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 언론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신남방정책과 인도, 한국과 인도의 경제협력, 4차 산업혁명 대응,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구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언론의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구상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요구에 마하트마 간디의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라는 말은 언급하며 “나와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한반도 평화체제와 공동 번영의 토대 위에서 항구적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