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에 대한 부검 결과 타살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당부했다.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아산병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김현숙)의 아버지 이귀현 역할을 맡았던 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현)이 별세했다. 향년 70세.3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에 걸려 오랜 시간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MBN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이 4번이나 재발해 수십 차례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빈소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6시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한편 송민형은 1966년 KBS의 '어린이 극장-혹부리 영감'에서 1세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가 31일 오전 빈소를 찾아 선배 경영인이었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고인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동문 사이인 정기선 부회장은 "재계에서 다들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빈소를 방문해 "미국이나 일본 경제계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었던 분이라 많이 도와주셨다"고 회고했다.이규호 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은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으며, 빈소에 30분간 머물며 효성가 유족들을 위로했다. 삼성그룹과 효성그룹은 창업주였던 조홍제-이병철 선대회장 대부터 70년 넘게 연을 맺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경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했다. 두 모자는 효성그룹이 공식적으로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빈소를 찾은 것이다. 이 회장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30일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재계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 및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이날 오전부터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진행했다. 하지만 '효성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은 아직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문 전 부사장의 이름은 빈소 전광판에 공개된 유족 명단에도 오르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조 회장 및 주요 임원진의 횡령 및 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50년 이상 효성그룹을 이끌며 한국의 섬유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는 기술자의 눈과 머리가 깃든 '기술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세계 1위라는 성공을 이뤘다. 29일 효성그룹은 조석래 명예회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5년 11월 경남 함안군에서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의 아버지가 오늘(27일) 별세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선균의 아버지는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은 시부상을 당했다. 이선균의 생전 소속사이자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과 함께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전혜진은 지난해 12월 이선균을 떠나보낸 뒤 불과 3개월 만에 시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김슬기가 모친상을 당했다.21일 소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김슬기의 모친이 이날 별세했다.고인의 빈소는 부산 부산진구 온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이다. 김슬기를 비롯한 유가족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슬기는 지난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해 'SNL 코리아'에서 주목받았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영화 '국제시장', '연애 빠진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선대위에 참여해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선언했다.이어 "민생이 곳곳에서 무너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멈춰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우리 앞에 산적한 국가적 과제가 너무 많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세워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막고 민생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는 10일 부친 고(故)김태수 전 서울 광남초교 교장의 발인을 마친 뒤 가진 뉴스웍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하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하남은 하남을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에 걸맞은 실력과 경험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9호선 미사역 조기 착공, 3호선 미사 연장, 강일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 시설을 확충하고 K스타월드를 대학과 대학원·기업·컨벤션·관광이 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하남을을 문화관광산업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손명순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애도 메시지를 통해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며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어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삶을 사셨다"라며 "신문 독자투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원로 배우 오현경이 향년 87세로 별세했다.1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에 따르면 오현경은 이날 오전 9시 11분쯤 김포 소재의 한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한 차례 쓰러진 뒤, 7개월가량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오현경은 1955년 고교 3학년 시절 연극 '사육신'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961년 KBS 1기 특채 탤런트로 방송에 데뷔해 다양한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대중들에게 인상을 남긴 출연작은 'TV 손자병법'(1987~1993년)으로, 고인은 만년 과장 이장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서울시스터즈 출신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방실이는 뇌경색으로 투병하다가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20일 오전 별세했다.고인은 1980년대 박진숙, 양정희와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했고 그룹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서울 탱고', '첫차'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00년대에도 꾸준히 활동하던 중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해왔다.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신이 마비되고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가 부친상을 당했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유 아버지 공원 씨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8일 오전 5시20분이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부친상을 당한 공유는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공유는 하반기 넷플릭스 '트렁크'로 인사한다.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를 다룬다. 그 안에 놓인 결혼회사 직원 '인지'(서현진)와 음악 프로듀서 '정원'(공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향년 90세로 별세했다.5일 영화계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그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1934년 8월생으로 경기 양평 출신인 고인은 신상옥, 김수용, 이만희 등 당대 유명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선굵은 남성적인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당시 신성일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남궁원은 영화 데뷔작인 '그 밤이 다시 오면'과 199년 이두용 감독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