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존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규모는 100개사 정도다.지원 내용은 보험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며, 화재보장(화재배상·손해) 내용이 포함된 보험 가입 시, 연간 보험료의 80%(기업당 최대 1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재)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2022년부터 도입한 ‘시민안전보험’은 안산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안산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일반 시민들의 별도 가입절차는 없으나 사고 발생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10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을 비롯한 4개 보장항목을 추가해 총 14개 항목으로 보장 항목을 더욱 확대했다.추가 보장 항목으로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의 위촉식을 실시했다.위촉된 일일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 참여 희망자들이다.이들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가입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보장 내용과 한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전보험의 보장 기존 10개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늘(1일)부터 용인시민이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충남 서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주낙영 시장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주 시장은 "그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이번 서천 화재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더 철저한 점검에 나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지난밤 일어난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의 원인이 상인들이 없는 한밤중 누출된 가스가 원인으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024년부터 원자재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2억원 규모로 은행에 매출액 대비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금리 일부도 지원하는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12종 업체다. 일반 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경북PRIDE상품’ 선정 업체 등 27종 경상북도 우대업체는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 여성기업 등 10종 영천시 우대업체는 6억원까지 은행융자추천을 받을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다중운집 인파사고 등이 사회재난 원인 유형에 포함된다.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사회재난의 원인 유형에 다중운집 인파사고와 인공위성, 우주선 등 인공우주물체의 추락·충돌이 추가된다.법 통과 이후 행정안전부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던 재난 유형의 재난관리주관기관을 지정하고 위기관리 표준·실무·행동매뉴얼의 작성·관리를 통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일련의 재난관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시도지사의 경우 재난사태 선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도민안전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도민안전시책평가는 안전 및 재난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각종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평가로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평가 항목은 ▲안전정책 분야에 안전경북 실현 및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교육 추진 실적 ▲사회재난 예방 분야에 승강기 안전관리 및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의 생활안전 관리 실적 ▲자연 재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현행 2단계인 산사태 주의보·경보에 예비경보를 신설하고 산지 중심으로 지정하던 '산사태취약지역'은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영향이 있는 산림 연접지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또 산사태 발생확률을 등급별로 분류한 '산사태위험지도'는 강우량과 산사태 발생지와 피해영향 구역까지 반영해 재구축하며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70%를 산사태취약지역의 사방댐, 극한강우 대비 통수단면 확보, 산사태 방호시설 설치 등을 위한 예방사업에 확대 투입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59명의 생명을 순식간에 빼앗은 이태원 참사가 오는 29일로 1주년을 맞는다. 지난 26일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에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란 이름의 추모공간이 조성됐다. 골목의 시작과 끝에는 추모 메시지가 담긴 바닥명판이 새겨졌고 길가에는 표지판과 게시판이 세워졌다. 게시판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시민들이 작성한 추모 메시지와 사진 등이 담겼다.좁은 골목길에서 내외국인이 무더기로 압사당한 비극이 발생한 경위와 과정을 놓고 여러 추정이 나왔을 뿐 명쾌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은 지난 26일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서울재난안전포럼'에 참석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포럼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의 강화된 재난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포럼에는 실무부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과리 대책 추진현황 ▲서울시 재난피해자 및 유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7년 만에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가 오른다.행정안전부는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를 내년부터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구조구급활동비는 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에게 매월 정액으로 지급하는 경비인데 1996년 이후 10만원으로 지속 동결됐다.지급대상은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펌뷸런스·펌프구조대원, 구조대·소방정대·항공대 및 소방서의 구조구급업무 담당공무원 등 약 3만6000명이다.그동안 소방의 역할이 화재사고 뿐만 아니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8월의 만남’ 행사 중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수원시 공직자는 “직장 내 성희롱 NO(노), 건전한 공직문화 YES(예스)”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하고 성평등한 직장생활을 위해 상대방을 배려·존중하고, 성희롱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결의했다.◆시민안전보험 의료비 청구절차 간소화 추진수원시가 9월 1일부터 ‘수원시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손해를 입은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 보상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 경산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자동 가입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 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까지 1년이다.보장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