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가 22일 전면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도 '주의' 단계로 조정돼 가금의 정기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다. 육계‧육용오리 출하 후 '14일 이상 입식제한'등의 방역조치도 해제됐다.하지만 봄철 산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3월말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유지하며 AI 방역관련 행정명령 및 공고 연장,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점검과 예찰‧검사 등 강화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산란계농가와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양계 농민과 방역 근무자를 격려했다.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경주 지역은 양계농가 54곳(100수 이상)이 120만 수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앞서 2014년과 2020년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경주에서만 83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지역 양계농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날 주 시장은 율동 소재 경주시 거점소독시설로 이동해 방역사항 및 시설점검을 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또 주 시장은 내남면 소재 산란계농가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및 먹거리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이번주 물가 동향을 보면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7월(리터당 1585원) 이후 4개월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으며 최근 70달러대까지 하락한 국제유가가 시차(2~3주)를 두고 점차 국내에 반영되면서 당분간 하락세가 더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지난 3일 AI가 이번 동절기 처음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경북도는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및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 고병원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 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농·축산가의 주생계수단인 농·축산물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그간 자연재난에 따른 농·축산 분야 피해 지원은 주생계수단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정해 피해 작물의 종자나 묘목을 다시 심거나 어린 가축을 새로 사는 것을 전제로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가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농·축산 분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7일 상주시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에 도내 5번째 발생으로 칠곡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이후 66일째 만이다.해당 농장은 육계 8만800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27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경북도에서는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해당 농장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전국한우협회 최종효 지회장, 대한한돈협회 박종우 지회장, 대한산란계협회 손후진 지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조명식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경북도의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축분에너지화 산업 육성과 한국남부발전의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농업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추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3일 "내년 상저하고의 경기 흐름을 감안해 1분기까지 금융시장 안정, 부동산 시장 연착륙 등 안정적인 거시경제 관리와 물가 안정, 일자리와 안전망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들을 최대한 집중 추진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내년에도 여전히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상반기에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3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채취한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항원 검출시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을 유지하고, 방역대 내 사육 가금류 및 가금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도 설치한다.지난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8일 검사를 진행한 예천 소재 종오리 의사환축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최종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경북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가금 농가와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발생농장 종오리 9500여 수는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500m 이내 토종닭 3호 300수도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이다.반경 10㎞ 이내 가금 사육농장 463호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3000수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 19개소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7일 낙동강(고령)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올해 동절기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검출지점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간 이동제한 조치하고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또 대구·경북 철새도래지(8개소)를 ‘특별관리지역’으로 권역화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아울러 바이러스 오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검출지점 반경 500m내 항원검출지로 통하는(산책로·낚시터 등) 통행로 등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축산차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10년 연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섰다.지난 11월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충북, 전남의 오리농가, 육계농가에 이어 충남, 전남의 산란계 농가에서도 발생하는 등 고병원성 AI가 확산 추세에 있어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영천IC 인근에 거점 소독시설 1개소를 설치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소독 후 출입토록 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에 돌입한다.국내 양계농가는 가구당 육계 5.6만수, 산란계 7.8만수를 사육하고 있지만 농가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계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정밀 사양관리는 육계·산란계를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고, 여기서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 양계 통합관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성시가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11월부터 철새도래지 전담 소독차량 2대를 동원하여 방역을 강화하고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2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가금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와 하천변 낚시객을 통제한다.계란운반 등 차량 출입이 빈번한 5만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 11개소에도 선제적으로 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진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 여부 확인,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을 실시하여 오염원이 농장 내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 ‘비비코리아(B&B KOREA)’가 자체 개발한 양돈 사료첨가제 ‘파워자임 익생균(POWERZYME 益生菌)’의 중국 수출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적은 작년 5월 중국 허베이성 랑팡에 위치한 ‘하북환보과기유한공사(河北环保科技有限公司)’와 ‘비비코리아’가 정기적인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다섯 번째로, 현재까지 총 90톤 규모를 수출했다.2005년부터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해온 비비코리아는 기존 수출을 진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