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하이엠케이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의 구미 인동공장에서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착공식에는 조정우 하이엠케이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하이엠케이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지난해 7월 설립됐다.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9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의 투자와 지역경제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100만 화성시민을 대표해 벤자민 로 ASM CEO에 감사패를 전달했다.ASM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원자층증착(ALD) 장비 세계 1위 기업으로 국내법인인 ASM 코리아는 870억원을 투자해 2019년 1월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구축했다. ASM은 1350억원을 추가 투자해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을 결정하고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거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19일 국내 배터리 기반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기차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성능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전기차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500㎡ 규모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사용 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영상콘텐츠 제작비 급증에 따른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을 최대 30% 확대하기로 했다.또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1조원대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지상파방송과 종편·보도채널의 유효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키로 했다.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는 영상 콘텐츠 제작비에 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우주항공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영제 의원실이 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 토론회는 국회, 정부, 지자체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 발표는 최기영 인하대학교 부총장이 '미래 첨단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김해동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최기영 부총장은 "국민적 공감대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30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하이엠케이와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정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하이엠케이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2025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하이엠케이는 전기차용 차량 배터리 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 등을 생산한다. 생산품은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량의 전기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9일 구미시청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구미시와 7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행사에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참여해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선도기업 육성, 핵심기술 발굴·개발·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9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포항에서 열린 미래 국가 전략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현황을 점검했다. 임상준 차관은 포항 남구에 위치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찾아 포스코퓨처엠의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후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 및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 블루밸리 산단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용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세
내가 연구하고 활용하는 경제산업모델에는 산업연관분석, 다부문분석 모형이 있다. 산업생태계를 분석하고 영향을 따지며 투자파급효과를 분석하는데 주로 이용된다. 인구 증가는 소비 증가,생산 증가 등 다양한 승수효과를 낳는다. 경제성장 발전의 기초이기도 하다. 자본 투입으로 생산이 확대되고 부가가치가 늘어나면 파급효과로 인해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까지 융복합이 가능하다.이 모델은 노벨경제상을 받은 바실리 레온티에프가 창시해 월터 아이사드, 론 밀러 등이 발전시켰다. 과학기술 공학개념이 융복합된 생산연계 모형으로서 당시만 해도 추정을 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 법인이 올해 상반기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번 통합은 국정과제로 발표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안)'에 따른 결과다. 경북도는 우선 산업분야 출연기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실시한 통합 대상 기관과 기관별 기능 분석 결과에 따라 유사 기관으로 분류된 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을 결정, 관계 기관 간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통합(안)을 결정했다.그간 통합 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대구광역시와 '한국형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AAM이란 단거리 수송에 주로 사용될 도심항공교통(UAM)과 장거리 수송까지 가능한 지역 간 항공교통(RAM)을 포괄하는 개념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대구시는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AAM 비행체 핵심 구성품인 모터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KAI는 UAM과 RAM 등 AAM 교통망에서 실질적인 운송수단으로 사용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몰려드는 기업의 투자유치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ALL지원TF팀'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 ALL지원TF팀은 투자유치부터 공장운영까지 기업활동의 전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TF팀은 공장설립승인, 산업단지입주, 개발행위허가, 환경관련 인허가, 공업용수 및 전력확보에 이르기까지 기업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친기업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시는 TF팀 운영으로 신속한 투자를 유도하고 각종 애로사항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경제가 재도약하고 우리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5개 경제단체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로 규제 개혁, 선제 투자, 협력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뭉쳐야 산다는 의지로 어려움 이겨내자"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의는 우리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관학이 모여 경제 솔루션을 논의하는 '지역 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판교로 모이고 있다. 이미 IT 대기업부터 유니콘 신화를 쓴 벤처기업이 모인 만큼 이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특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존은 스타트업이 원하는 모든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창업존은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KT를 비롯해 만도, 인터파크, 우아한형제, 솔브레인, 야놀자 등 선도기업이 입주해 있다. CJ헬스케어, 차병원과 같은 헬스케어 업종도 자리잡고 있다.이에 따라 스타트업은 창업존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 등 주요국의 이차전지 공급망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폐기물 규제가 아닌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산업 생태계적 관점에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현재 반도체 등에 적용 중인 특허 우선심사 제도 도입과 전문 심사인력 확대를 통해 이차전지 특허 심사기간을 21개월에서 10개월로 대폭 단축하고, 광물·소재·완제품 등 이차전지 산업에 향후 5년간 38조원 이상의 정책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