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삼성화재는 자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세계 최대의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등급이 상향됐다.KB손해보험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롯데손해보험은 산후우울증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아맘을 위한 보험상품을 시장에 내놨다.◆삼성화재,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특허 획득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가 특허를 획득했다.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피보험자의 질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024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의왕시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시민이 뽑은 2023년 의왕시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지난해 12월 임산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왕시 임신·출산 지원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응답율 47.4%) 만족도가 70% 이상(보통 22%, 불만족 8%)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출생아 1명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 사업을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쌍둥이를 낳은 산모는 200만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산후조리경비 바우처는 출산 이후 달라진 산모의 신체 변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체형 교정, 붓기 관리, 탈모 관리 같은 '몸 건강' 관리부터 절반 정도의 산모가 경험하는 산후우울증 검사‧상담 등 '마음 건강'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바우처는 건강관리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산후조리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남편의 바람을 대번에 잡아낸 ‘촉 좋은’ 아내가 상간녀 앞에 무릎을 꿇게 된 기막힌 사연, 그리고 고부갈등으로 고민 중인 신세대 부부 권지환&김소영의 ‘속터뷰’를 이어간다.19일 방송되는 ‘애로부부’ 예고편은 남편의 불륜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상간녀가 일하는 곳에 폭탄을 투척하는 아내의 통쾌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의기양양하던 모습도 잠시, 속시원하게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고 있었던 아내는 끊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한채아가 27개월 차 ‘육아맘’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놔, 임지호-조재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받았다.한채아는 21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家)' 20회에 게스트로 출연,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가슴 푸근한 하루를 함께 했다.이날 그는 과거 한 작품에서 만나 절친이 된 ‘아는 오빠’ 조재윤을 깜짝 초대했다. 한라봉을 이용한 상큼한 밥과 물김치, 돼지고기 요리 등에 감동받은 한채아는 돌고래 함성과 함께 밥그릇을 싹싹 비운다. 이어 결혼과 출산, 육아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지난 3년간의 공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달서구는 최근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대구시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대구시가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환산하기 위해 진행했다.1차 서면심사와 저출산 극복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차 대면평가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공감·행복나눔으로 스마일링 달서맘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 마이 베이비' 왕지혜가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연기를 펼쳤다.1일 방송된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서정원(왕지혜 분)이 과거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딸 도아와 윤재영(박병은 분)을 버리고 집을 나간 줄 알았으나, 사실은 산후우울증을 겪었다는 사연이 밝혀졌다.이날 서정원은 윤재영과 벤치에 앉아 담담히 대화를 나눴다. 서정원은 윤재영이 과거 그렇게 떠났어야 했던 이유에 관해 묻자, 그냥 숨을 쉬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과거, 서정원은 계속 우는 갓난쟁이 도아를 달래며 지쳐갔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미숙아로 태어나 생후 4개월 된 영아를 숨지게하고 "아이가 죽어있다"고 신고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5시 40분쯤 자택에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모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15일 신청했다.아이를 살해한뒤 A씨는 14일 오후 5시 55분쯤 "설거지를 하고 오니 아이가 죽어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A씨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에 범행 일체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들이 미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성주군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영유아 건강교실은 총 4회로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감발달 놀이 2회, 베이비 마사지 2회 운영함으로써 영유아의 성장발달 및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오감발달 놀이는 1회차에 편백나무놀이, 2회차에 전분놀이를 실시함으로써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임산부 건강교실은 총 6회로 성주제일병원 원장님을 비롯한 전문강사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베페가 오는 8월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육아에 서툰 초보 부모들을 위해 참가기업들의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강좌 ‘브랜드클래스’를 개최한다.브랜드클래스는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육아 브랜드에서 직접 준비하는 특별 강좌다. 지난 6월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강좌를 구성했다.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산준비부터 이유식 만들기, 치아 관리, 산후우울증 극복 방법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실용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경연(왼쪽 네 번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가 11일 전라남도 완도대성병원에 조성된 ‘생명숲산모돌봄센터’ 개원식에서 김영록(〃다섯 번째) 전라남도지사 등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해남, 강진에 이어 전남지역에 세 번째로 들어선 완도 생명숲산모돌봄센터는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출산 직후의 산모들에게 산후조리 환경과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생명보험재단이 지원한다. (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2019 맘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맘을 위한 심리상담은 임신·출산 후 변한 몸과 양육 스트레스, 산후우울증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전문심리상담사가 임산부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교육을 한다. 상담은 1가구당 주 1회 최대 8회까지 할 수 있다. 무료 상담이다.우울선별검사 결과가 10점 이상인 수원시 거주 임산부가 신청할 수 있다. 우울선별검사는 팔달구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수원시 거주 임산부의 건강을 출산을 돕고자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와 배우자를 위한 건강한 분만법·신생아 관리·모유수유·임산부 요가 교육 등을 진행해 건강한 출산·육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출산 준비교실’과 ‘순산 요가교실’ 등으로 운영된다.출산 준비교실은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팔달구 화서다산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분만법과 모유수유 방법을 알려주고, 신생아 관리법, 산후조리·산후우울증 등 출산 준비를 위한 다양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산모 10명 가운데 7명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평균 2주가량 산후조리원에 머물며 221만원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후우울증의 경우 산모의 절반 가량이 겪는 것으로 드러나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보건복지부는 2017년 출산한 산모 29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출산 후 6주 동안(산욕기)의 장소별 이용률(중복응답)은 산후조리원(75.1%)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 본인집(70.2%), 친가(19.8%), 시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산후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에 효과가 기대되는 약이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효과를 선보였다. 세이지 세라퓨틱스(Sage Therapeutics)는 SAGE-217 30㎎의 3상 임상결과를 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SAGE-217은 차세대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ositive allosteric modulator)'로 평가받고 있다. 중추신경계에 관여하는 뇌 속 가바(GABA) 수용체에 작용하도록 고안됐다. 이 약물은 세이지 세라퓨틱스가 보유한 또 다른 파이프라인(신약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