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달.달.혜택', 'Y포차', '달.나.라 티켓' 등 모든 등급에서 사용 가능한 4월 멤버십 프로모션 혜택을 1일 공개했다.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KT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 등으로 나뉜다.특히 이번 달에는 달달혜택에 ‘CJ컬렉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CJ더마켓 ▲N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특별법'은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및 대통령실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개최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특히 여권 일각에서 가능성 중 하나로 거론됐던 '독소조항 제거 및 총선 후 특검 추진'을 골자로 한 '조건부 수용 안(案)'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정한 것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3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삼청동 공관에서 고위협의회를 갖고 당초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발효를 2년 늦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체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했다.정부는 "80만 여 개에 달하는 대상 기업이 충분히 준비토록 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은 "내년부터 법이 전면 적용될 경우 영세기업들의 폐업과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장의 절박한 호소를 반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그룹이 계열사를 총출동시키는 쇼핑축제 ‘2023 쓱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분야별 인기 브랜드와 상품들을 공개했다.7일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사전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Awards)'를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의 국내 주요 제조사 상품들을 공개했다. 여기에 언더마이카, 디앤써 등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와 로보락 등 온라인 인기 아이템까지 총망라했다.쓱데이 어워즈는 신세계그룹이 쓱데이만을 위해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40개 품목을 소개하는 행사다. 고객들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11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등 전 세계적인 쇼핑 할인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 달 동안 빈틈없는 일정의 할인행사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겠다는 청사진이다.특히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 등 ‘유통공룡’들의 멤버십 서비스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신세계그룹은 유료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혜택을 강화하며 충성 고객 확대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반면, 롯데그룹은 유료가 아닌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엘포인트' 활용도를 높이며 고객 모객에
◆이태원 참사 1주기…전국 '추모 물결'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전국에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태원참사 현장 골목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꽃과 과자, 음료 등이 수북하게 놓였고 '추모의 벽'은 추모객들이 남긴 메세지로 가득찼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9일 오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부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삼각지역을 거쳐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추모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독립성, 책임성, 공정성과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지켜야 하는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정치보복의 흥신소, 검찰의 삼청동 사무소로 전락했다"고 맹공을 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을 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결국 윤석열 정부의 최대 리스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10개월에 걸쳐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을 찍어내기 위해 벌인 표적 감사는 무혐의에 해당하는 불문으로 끝났다"며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감사원은 주심 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철근 누락 부실시공 아파트 입주자의 손해를 배상하고, 입주 예정자에게는 계약해지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LH가 발주한 아파트뿐 아니라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9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당정과 대통령실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이자 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김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치가 과학을 무시하고 괴담에 의존하면 결국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사실을 4대강 사업이 보여줬다"고 강조했다.김대기 실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4대강 사업으로 물이 썩지도, 생태계가 죽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당시 과격한 환경단체나 야권이 '4대강 사업을 하면 강물이 다 썩어 생태계가 다 죽는다'며 극렬히 반대했으나, 10여 년 뒤인 지금 보면 수질이 좋아졌고 서식 어류 개체 수도 오히려 20% 늘었다"고 밝혔다.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수해 재난지원금을 대폭 증액해 지급하기로 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며 "당정은 이번 폭우로 인한 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이재민 구호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재민들이 주택, 농작물 등 주거, 생계 수단을 상실한 점을 고려해 종전과는 달리 기존 재난지원금 대비 대폭 증액된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또 "당정은 이재민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해양 방사능에 대한 조사지점을 두 배 늘리고, 세슘·삼중수소 농도분석 주기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하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지원과 중대 범죄자 신상공개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당정은 이날 총리공관에서 현재 92개인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200개로 늘리고,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분석 주기도 현재 핵종별 1~3개월에서 격주로 단축하기로 했다.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수산물 대형 위판장 43곳에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이번 건설노조 집회에서는 다양한 불법행위들이 발생했다"며 "다수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심각히 훼손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집회·시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이지만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16~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짓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는 정부·여당의 건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매듭을 지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윤 대통령은 당정이 마지막 순간까지 중재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가진 채 여야 협상 추이를 지켜봤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의료계 파업을 막기 위해 관련 의료 직역 단체들과 접촉해 중재안 도출을 모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청와대 인근 서촌, 북촌, 삼청동에는 백반, 수제비, 칼국수, 삼계탕은 물론 한정식까지 최고의 맛집들이 모여 있다. 서울에서도 또 중심이라 정말 맛있는 것이 많다. 한국에 와서 뭘 먹을까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 청와대에 오면 다 해결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만화 '식객'을 그린 허영만 만화가의 '청와대 예찬론'이다. 그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최한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뒤 청와대 관광의 장점으로 K-푸드의 정수를 느낄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오후 당정협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곡관리법은) 오히려 쌀 생산을 부추기는 악법이고 농민 전체에 피해가 가는 법"이라며 "민주당이 의석의 힘으로 밀어붙여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말해왔다. 오늘도 그런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의무 매입조항이 들어있는 양곡관리법은 시장 원리에도 반하고 정책 목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