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해 17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에 선정된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시 시민들을 찾아온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은 물론 청계천까지 운영 장소를 확대해 도심 곳곳에 '책 읽는 서울'이 완성되는 것이다.서울시는 다음 달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 중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 선정 등 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원중 서울시의원이 "지난 4일 제322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 확충과 스크린 파크골프 설치 검토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의 파크골프장은 총11개소 144홀이며 동작·구로·강동 등 추가 조성해 18개소 234홀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파크골프 동호인 수의 가파른 상승으로 파크 골프장 이용에 대한 시민 수요는 폭증하고 있는 상태다. 김원중 시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에게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매우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아이수루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4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관광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의 빛 조형물 관리·감독 소홀 문제를 지적했다.2009년부터 시작해 15회차를 맞이한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작년 12월 15일 개막해 올해 1월 21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세종로공원 및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다.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연말 윈터페스타 개막행사에 참석했다가 깨져있는 빛 조형물을 발견했다. 행사 첫날부터 빛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길제2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발표했다. 심의를 통과된 곳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무교다동구역 제31 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강북3 재 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6곳으로 4170세대의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이 건립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30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료,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들의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결정으로 역사에 남을 죄를 지었다"고 밝혔다. 유가협은 이날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규탄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넘게 유가족의 진상규명 요구와 면담 요청을 외면하더니, 결국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똑같은 법조항을 가지고 있는 여러 법률이 존재함에도 마치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 개최되는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법안(이하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별도의 지원책 등을 강화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2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 요구 건의안을 상정해 의결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대회 기간 동안 꺼지지 않고 타오를 열정의 불꽃, '성화'다. 이번 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0월 3일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채화됐다. 성화는 고대 올림픽 채화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한 헤라 신전에서 파견된 여제사장이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기도를 올린 뒤 오목 거울을 이용해 태양빛을 채화했다. 이번 채화에서는 그리스 배우인 크시안티 게오르기우가 여제사장을 연기했다. 채화 직전 여제사장과 여사제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도 예배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도사에서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사고로 떠난 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송 사람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반드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고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정치권에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고, 야당인 민주당은 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정하 국민의 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태원 참사는 소홀해진 안전 의식 부재가 낳은 커다란 비극”이라고 밝혔다.이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한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을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으로 결정하고 관련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관련 첫 행보는 오는 30일 광주 5·18 민주화묘역 참배로 결정했다. '통합'을 강조해 온 혁신위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김경진 혁신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이 최초에 말했던 국민 통합, 야당과의 소통과 통합, 당내 화합과 통합 등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야 된다는 이야기가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18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다섯 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행사는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가 됐다. 올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책임 문제로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67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직무가 정지됐지만 25일 헌법재판소가 이를 기각했기 때문이다.헌재는 이날 "헌법과 법률의 관점에서 이 장관이 재난안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국민을 보호할 헌법상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재판관 9인의 만장일치로 기각을 선고했다.이상민 장관은 판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10.29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야외 이벤트를 취소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불확실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26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야외 이벤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신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COEX) 실내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 집중해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당초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처음 여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코엑스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조만간 공개를 앞둔 신작 '5세대 갤럭시 Z 시리즈' 흥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사상 최초로 국내 언팩을 개최하는 데 이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기획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17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부터 서울 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일제히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디지털 광고의 핵심 키워드는 'Join the flip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가 서울시와 손잡고 폐철을 재활용해 서울시의 신규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조형물을 제작한다. 제작된 조형물은 서울광장 등 서울시 랜드마크 3개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영중 포스코 부사장은 서울시청에서 '철의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탄소저감 제품인 '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으로 만든 서울시 신규 도시 브랜드 조형물 제작에 돌입한다. 서울 둘레길 안내판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