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고향집 양평으로 금의환향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경기도 양평과 집안의 자랑으로 등극한 김대호가 대가족과 설을 쇠는 모습이 2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방송에서 김대호는 설을 지내기 위해 이른 아침 양평역에 도착해 마중 나온 아버지 차를 타고 차례를 지내는 둘째 큰아버지의 식당을 찾는다. 김대호가 입성하자 친척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진다.3대가 차례와 성묘를 함께하는 진귀한 풍경도 공개된다. 분업이 척척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설 종합대책은 ▲재난안전대책 ▲소외계층격려 ▲성묘대책 ▲생활민원 ▲환경대책 ▲수송대책 ▲물가대책 ▲도로복구대책 ▲진료대책 ▲공직기강확립 10개 분야로 세부계획 수립 및 대책반을 편성하고 6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특히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9일부터 12일까지 11개 반 67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대응 조직을 11개 반 6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통·복지 부분에서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또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 안전 부분에 세심하게 대책을 세워달라”며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변화와 진보를 이뤄달라”고 덧붙였다.이재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재난 및 재해·보건의료·물가 등 11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128명의 상황근무반과 52명의 당직근무반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 사람의 됨됨이는 타고난 인성도 있겠지만, 평상시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난다. 태도는 상대를 대하는 마음가짐, 또는 마음가짐이 드러난 자세를 일컫기 때문이다.기자는 지난 10일 한 정치인의 행동에서 문득 어릴 적 생각이 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서다. 한 위원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당원과의 만남'에서 부산 현역 의원들을 비롯한 당 간부들과 단상에서 큰절하면서 유일하게 구두를 벗고 큰절을 했다. 기자는 추석 명절날 성묘를 하러 가서 신발을 신고 절을 하다가 집안 어른들에게 혼이 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번 주 중에 탈당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탈당계획 질문을 받고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이 전 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금태섭 전 의원 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이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풍성한 한가위 추석을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불청객 곤충들이 있다. 바로 진드기와 말벌이다. 진드기가 사람에게 해로운 곤충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특히 그 피해가 더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발생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118명으로, 이 중 23명(19.5%)이 사망했다. 지난해 동기간 감염환자는 129명으로 22명(17.1%)이 사망한데 비하면 환자 수는 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풍성한 추석 정보를 제공한다.실시간 교통 정보와 대중교통 예매 정보는 물론, 연휴에 여는 병원·약국 정보와 명절 보조금까지 알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차례상 차리는 법과 지방 쓰는 방법, 온라인 성묘·추모 페이지, 명절 음식 영상 레시피 등 추석 맞춤형 정보도 네이버에서 한눈에 살펴볼수 있다. 네이버 오픈톡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덕담톡을 오픈한다.추석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거나 네이버톡을 통해 추석 오픈톡에 참여할 수 있다.네이버는 오요우 작가와 함께 추석 기념 스페셜 로고를 선보인다. 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과 KT·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SKT는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15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 인력은 연인원 8000명에 달한다.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전년(125건) 대비 29% 감소한 8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23일 발표했다.주기적으로 내린 강우로 인해 산불위험이 감소했고, 신속한 초기대응과 홍보활동에 노력한 결과다.89건을 분석한 결과 소각행위(20건·22%)와 담뱃불 실화(9건·10%)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성묘객 실화(7건·8%), 건축물 실화(6건·7%), 입산자 실화(4건·5%), 산업현장 실화 등 기타(43건·48%) 등으로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했다.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해 다양한 대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많은 나무가 타들어간 가운데 78번째 식목일을 맞은 오늘(5일) 반가운 비가 찾아왔다. 산불을 막고 가뭄에 도움이 되는 단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다.식목일은 심을 식(植), 나무 목(木), 날 일(日), 즉 말 그대로 나무심는 날이다. 식목일은 1946년 4월 1일 미군정청에 의해 처음 제정됐다. 이후 1948년 과도정부에서 식목일을 4월 5일로 지정하고 공휴일이 됐다. 다만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노동 시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식목일은 2006년부터 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설을 앞두고 지방 쓰는 법, 차례 지내는 순서 등에 대해 알아보자. ◆지방, 폭 6㎝에 길이 22㎝ 규격 적당지방은 한지(백지)를 사용하며 폭 6㎝에 길이 22㎝ 정도의 규격이 적당하다. 글자는 보통 먹으로 쓰며 글씨는 세로쓰기로 위에서 아래로 적는다. 지방에는 '고인과 차례를 모시는 사람의 관계',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는다.먼저 부모일 경우 아버지(고위)를 왼쪽, 어머니(비위)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 중앙에 적으면 된다.'고인과 차례를 모시는 사람의 관계'는 아버지인 경우 '고(考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비상근무 태세에 나선다.조현일 경산시장은 20일 평산동에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을 방문, 설 명절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수고하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성묘객 등 입산자의 증가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해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진화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경산시는 설 명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직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와 관계기관과의 상호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코로나19 이후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경제와 문화예술, 스포츠, 여행과 레저, 정치, 사회 전반에 새로운 문명 출현에 버금갈 정도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상뿐만이 아니다. 고유의 명절 풍속도도 확 바꿔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추석이나 설이면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게 미풍양속인데 여기에도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성묘문화의 변화가 돋보인다. 성묘는 한자 뜻 그대로 省(살필 성), 墓(무덤 묘), 즉 무덤을 살핀다는 뜻으로 조상의 묘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