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지속으로 고용여력이 감소한 민간체육시설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오는 28일부터 '체육시설업 고용지원 사업'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시설업계가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444억원을 투입해 종사자 4000명의 고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추진한 '실내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의 후속으로서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을 높였다.올해는 코로나 피해가 큰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풋살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19 피해로부터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을 강화하고 매출 회복 등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3%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물가 관리를 위해 '부처 책임제'도 도입한다.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민생 관련 6개 부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차질없이 지원하되 손실을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집합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숙박·여행 업체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계기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 소비할인권을 발급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1부를 실시한다.지난해 11월 발급 중단 이후 1년 만에 약 52만명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지급을 재개하는 것이다. 숙박비 7만원 초과시 3만원, 7만원 이하에는 2만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할인권을 이용하면서 온라인 여행사 47곳을 통해 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코로나19로 인해 영화나 공연이 급격히 위축돼 지난해 휴업 또는 폐업한 영화관만 무려 72곳에 이를 정도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았지만 역설적으로 코로나가 촉발한 비대면 소비와 집콕 문화가 세계 시장 공략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 국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고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주재해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을 맞아 소비쿠폰이 재개된다. 소비쿠폰이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위해 국민들이 숙박·여행상품을 예약하거나 농수산물을 구매하거니 외식을 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일부 금액을 되돌려주는 제도를 지칭한다. 정부는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시점인 11월 초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간 방역상황으로 중단됐던 숙박, 체육, 영화, 외식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이 다시 시작된다. 단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내수 활성화 정책에 비상이 걸렸다.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숙박·여행 할인 쿠폰과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할인권 사업 등을 부랴부랴 일시 중단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숙박·여행 할인 쿠폰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오는 24일 0시부터 중단된다. 당초 정부는 연말까지 숙박·여행 할인 쿠폰 및 휴가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사업 중단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12년전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아동 성범죄자가 40여일 후면 사회로 나오게 된다”며 “무엇보다 피해자와 그 가족이 아직도 가해자를 두려워하면서 고통받는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한뒤 “국가는 국민 보호의 사명이 있다. 법무부·경찰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재범 위험성이 현저히 높은 성범죄자를 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출이 코로나 시국 이후 7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하면서 회복세로 흐르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소비쿠폰 재개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등으로 내수 진작에 나서면서 4분기 국내 경기 흐름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대확산이란 위험은 남아있다.우리나라 수출은 코로나19가 본격적인 집단발병으로 이어진 3월부터 8월까지 지속 감소했으나 9월 들어 7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10월 1~20일 전체 수출은 5.8% 줄었지만 일평균으로는 5.9% 늘었다. 일평균수출액이 증가한 만큼 사실상 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여가 생활에 할인을 제공하는 소비 할인권(소비 쿠폰)이 재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에 기반한 소비 할인권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은 "그간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피해가 컸던 업종을 지원하고 침체된 서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을 조심스럽게 재개하고자 한다"며 "모든 분야를 일시에 재개하는 것은 아니며 방역적으로 안전하고 관리가 용이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방역 범위 내에서 소비쿠폰 지급 등 경제 활성화에 나설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그간 제한을 받아 왔던 국민 여러분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방역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이나마 지원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우울'을 넘어 최근에는 '코로나 분노', '코로나 절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께서 느끼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속에 국민들의 외부 여가·문화·여행 활동 등을 장려하기 위해 숙박, 영화, 전시, 여행, 공연, 체육 등 6개 분야 문화소비할인권의 발급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하면서, 사전에 문화체육부와 질병관리본부 모두 '이것이 코로나 방역에 역행하는 시책'이라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 상급기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내수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등 '8대 소비쿠폰' 제도 시행이 잠정 중단됐다. 서울·경기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탓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16일 0시를 기점으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의 외식 이용 실적은 향후 캠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내수 시장을 살리고 국민들의 안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6개 분야에 소비할인권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체육 등 6개 분야에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예산 904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선착순으로 총 861만명에게 소비할인권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숙박·영화·전시(박물관)는 8월 14일부터, 미술전시는 21일부터, 공연·체육은 24일부터, 여행은 25일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