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씨 별세, 정영남(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수도권손사본부장)씨 부친상=24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031) 218-656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10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제21대 국회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이 총 65건 발의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 총 65건 중 26건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공포돼, 시행되었거나 시행 예정이다. 나머지 39건의 개정안은 처리되지 않았다.제21대 국회에서 처리된 개정안 26건에는 ▲IFRS17 도입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손해사정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겼다.손해사정 제도 개선 등에 관한 개정안은 오는 8월 7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주주총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를 다시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변재상·김재식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재식 부회장 단독체제로 임시 전환한 바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오전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예고한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황문규 상무가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되면서 미래에셋생명 관리 부문은 김재식 부회장이, 영업 부문은 황문규 상무가 책임지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5년 이후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황문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의 11개 계열사 노조가 참여하는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올해 임금인상률로 5.4% 인상을 사측에 요구했다. 삼성노조 연대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근로조건 및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요구안'을 발표했다.노조는 "올해 임금인상으로 공통인상률(베이스업) 5.4%를 지급하고 계열사별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를 반영해 성과인상률을 지급해달라"며 "삼성 노동자는 실적 성장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함께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연금저축 세제혜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024 새 보험제도'를 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생보협회와 손보협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바뀌는 보험제도는 크게 ▲소비자권익 제고 및 선량한 보험가입자 보호 ▲보험 업무 디지털전환 촉진 통한 소비자편익 증진 ▲새로운 위험보장을 위한 의무보험 도입 등 제도 개선 ▲보험사 해외진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다.보험업계는 소비자권익 제고 및 선량한 보험가입자 보호를 위해 4세대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차등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1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전문조사자를 대상으로 한 '2023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시상식은 경찰청·금융위·금감원이 후원하고 보험개발원 등 보험산업 유관기관장, 보험업계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연례행사다.이번 시상식을 통해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김태영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다. 김태영 경감은 무면허 성형수술 보험사기 병원, 가짜 입원환자 보험사기 전문 사무장병원의 대표 및 의사, 브로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올해 총 16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 중 15건이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업법 개정안은 올해 정무위원장 대안 1건, 정부 발의 1건, 의원 발의 14건으로 총 16건이 발의됐다.이 중 정무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 1건만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상태다. 이는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이에 따라 병원 등 요양기관은 환자가 요청할 경우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해야 하며 보험사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독립손해사정사 선임 여부 판단기간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10영업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보험금 청구권자는 보험금 청구 접수 이후 3영업일 이내에 독립손해사정사 선임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손해사정 업무의 공정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손해사정 업무위탁 등에 관한 모범규준'의 개정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업계는 이에 따라 ▲독립손해사정사 선임 여부 판단기간 확대 ▲독립손해사정사 전문성 강화 위한 관리체계 마련 ▲독립손해사정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T기술 등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은 '산업 간 융합'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핀테크'가 대표적 사례다.데이터에 기반해 움직이는 보험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보험산업은 IT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핀테크의 한 종류인 '인슈어테크'로 분류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인슈어테크에 대한 투자는 세계적으로 지난 2014년 10억달러 미만에서 2020년 약 88억달러로 규모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기업이나 정부가 임직원의 복리증진 차원에서 매년 포인트를 지급해 임직원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포인트'라는 게 있다. 하지만 어느 한쪽(민간 기업 근로자)은 근로소득으로 분류해 소득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도 부과하는 반면, 다른 한쪽(공무원)은 실비변상 성격의 경비인 물건비 등으로 해석해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부과를 모두 제외한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런 문제가 표면 위로 분출되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법적인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복지포인트를 둘러싼 논란과 세금 분쟁은 지난 20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처브그룹은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에 모재경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처브그룹에 따르면 모재경 신임 사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 신임 사장은 지난 2014년 에이스손해보험에 합류했다. 최근까지 기업보험본부, 손해사정본부, 대리점채널사업부 등의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에이스손해보험 합류 전에는 10년간 AIG손해보험의 기업보험본부 총괄 전무를 맡았다. 한국 도이치뱅크 글로벌뱅킹부문 매니저직도 수행한 바 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업계 전반에 '회색 코뿔소'가 다가오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열린 '교보생명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이처럼 보험업계에 보이지 않는 위기가 찾아왔다고 진단했다. 회색 코뿔소란 위험징후가 나타났음에도 위기에 무뎌져 더 큰 어려움에 빠지는 상황을 의미한다.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보험업계에 닥친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려면 과감한 혁신은 물론 디지털전환(DX)에도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실제로 신 대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0일 KB손해보험은 올바른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안전운전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신상품을 내놨다. KB라이프생명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GA 세미나를 열었다. ◆KB손해보험, 온어스와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 업무협약 체결KB손해보험은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운영사 온어스와 손잡고 올바른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륜차보험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이륜차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혁 KB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차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13일 내린 폭우로 하루에만 차량 80대가 침수 피해를 볼 정도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이런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곳이 접수한 올여름 침수 피해 차량은 지난달 27일 이후 지난 14일 오전 9시까지 517건, 추정손해액은 46억9900만원에 달했다. 전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437건·39억9700만원이었던 것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자동차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1층 편의점에 불이 났다. 운전자는 이 충격으로 숨졌고 편의점에 있던 사람들도 다쳤다. 차와 건물은 각각 자동차종합보험과 손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보험금 지급에 앞서 보험사고 여부를 확인하고 손해 금액을 평가하기 위해 손해사정사가 현장에 투입되어야 한다. 이런 경우 한 명이 아니라 세 명이 가야 한다. 현행 보험업법령 규정에 따라 신체, 재물, 차량 등 종별로 손해사정사를 각각 선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4년 제도 개편으로 1종(화재, 특종, 일반배상 등), 2종(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