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렌탈이 쏘카의 주식 19.70%(17.91+1.79%)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이 지분만으로는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롯데렌탈은 2022년 3월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한 이후 2023년 8월 3.21%를 추가 취득해 14.99%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롯데렌탈은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의 주식 17.91%를 취득하고자 작년 9월 공정위에 신고했고 올해 1월에는 추가지분 1.79%를 취득하고자 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주가가 상승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8일 NH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업종 내 탑픽(Top pick)으로도 제시했다. 네이버의 전 거래일 종가는 22만500원이다.NH투자증권은 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5700억원, 영업이익 4054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20.5% 상승한 수준이다. 영업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3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쏘카와 협업해 고객이 레이 EV를 보다 쉽게 경험하도록 돕는다.기아와 쏘카는 전국의 쏘카 공유차량 대여지점인 쏘카존에 ‘더 기아 레이 EV(레이 EV)’를 배치하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레이 EV는 기아의 도심형 엔트리 EV로 우수한 상품성과 함께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서비스에서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의 '에어(Air)' 트림이 운영된다. 에어 트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민 소통 프로젝트 ‘갓생 한끼’ 2탄을 오는 12월 11일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갓생 한끼 프로젝트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여한다. 갓생(God+生)은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바른 생활 루틴을 실천하는 생활신조다.지난 5월 한경협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와 청년들을 초대해 FKI타워에서 갓생한끼 1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지난 2월 발표한 중장기 발전안인 뉴 웨이 구상 중 국민 소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쏘카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등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쏘카는 전장 대비 3570원(22.55%)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쏘카의 상승은 전날 장 마감 후 박재욱 쏘카 대표의 지분 변동 공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공시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총 64만8984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밝혔다. 취득 단가는 1만3818~1만5596원 수준이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박 대표의 지분은 1%에서 2.98%로 증가했다.박 대표는 쏘카의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6일 증권가에는 NH투자증권이 VVIP 고객을 대상으로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제주 지역 관광객들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또시, 제주'를 진행하며, 하나증권은 오아시스 비즈니스와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 불꽃축제 관람 초청행사 개최NH투자증권은 VVIP 고객 대상으로 오는 7일 열리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청 행사는 NH투자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는 경차 레이의 전기차(EV) 모델 '더 기아 레이 EV'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세련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 적용한 10.25형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했다.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205㎞, 도심 23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쏘카의 2대 주주로 등극한 롯데렌탈의 주가가 향후 쏘카와의 협업 여부에 따라 다른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SK㈜가 보유한 쏘카의 주식 587만2450주(지분 17.91%) 전부를 총 1321억~1462억원 사이에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수는 2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1차 거래는 이달 14일까지 주식의 절반인 293만6225주를 661억원(주당 2만2500원)에 인수하고, 2차거래는 내년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SK㈜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지분 17.9% 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매각 금액은 최대 1462억원이다. 내년 9월 주식 매매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지분 인수로 쏘카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SK㈜는 연초 미국 개인 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의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카셰어링 분야 초기 진입 사업자로서 투자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전동화,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경상 SK㈜ 디지털 투자센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와 쏘카가 초대규모 AI를 활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네이버와 쏘카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양사는협약을 통해 8월 공개할 네이버의 새로운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면 특정 서비스나 기업 등 해당 영역에 최적화된 초대규모 AI 프러덕트 구축이 가능한 모델이다. 쏘카는 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국민 소통 프로그램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경련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갓생 한 끼는 전경련이 마련한 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경제계 리더와 MZ세대의 소통 및 재능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1호 주자로 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MZ세대 30인과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방송인 노홍철(노홍철천재㈜ 대표) 씨 등 3명이 참여한다.30일 전경련은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의 주인공을 공개하며 행사에 참가할 신청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경련은 올해 2월 중장기 발전안 ‘뉴웨이 구상’을 발표하고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MZ세대와의 소통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이에 정의선 회장, 박재욱 대표, 노홍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4일 금융권은 봄을 맞이해 프로스포츠 시즌 개막 이벤트, 여행 캐시백 이벤트를 열었다. 다양한 혜택을 담은 금융상품을 새로 내놓기도 했다. ◆신한카드, LG트윈스 승리 기원 이벤트신한카드는 2023 프로야구 개막을 맞이해 LG트윈스와 함께 승리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신한카드는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마음껏 즐기려는 야구 팬들에게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LG트윈스 응원 스탬프 찍기 이벤트는 LG트윈스 신한카드(신용, 체크) 소지 고객을 대상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살얼음판 그 자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수출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던 한국은 불과 1년여 만에 사면초가에 놓였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불과 1%대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세계 각국의 평균 성장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파고가 몰아치는 가운데, 각종 대내외 악재가 겹쳐 기업들의 숨통을 죄는 형국이다. 주요 그룹을 이끄는 수장들의 어깨도 자연히 무거워졌다. 얼어붙은 경영 환경에서 '도태'와 '도약'은 한 끗 차이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투자전문회사 SK㈜가 모빌리티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동남아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는 개인 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 보유 지분 전량을 6750만달러(약 88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유 지분을 기존 주주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내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로써 SK㈜는 지난 2017년 투로에 투자한 지 5년여 만에 투자 원금 3500만달러(당시 약 398억원)의 121%에 달하는 수익률(원화 기준)을 달성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