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이달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노선 경로 조정과 신설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추진됐다.운행 구간은 '오산역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로 추가)~오산역(오산터미널)~운암주공 5단지~오산시청~운암주공 4단지(경로 추가)~운암주공2·3단지, 운천고(경로 추가)~운암주공1단지(경로 추가)~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증장애인 7명을 경력경쟁임용 시험으로 채용한다.채용인원은 시스템 운영 관리 분야 전산 4명, 수서 정리 분야 사서 3명이고, 직급은 모두 일반임기제 9급이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공고를 했는데, 이번에 재공고하게 됐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고,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증과 법인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거나 사례판단해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에도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에서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 아동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교육·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반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등 일부 교원 단체가 '업무 부담이 크다'며 늘봄학교 도입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민간 등 온 사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도입을 반대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일부 교원 노조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오산시가 지난 6일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 공공대응체계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아동보호팀 Mentor&Mentee 연찬회'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연찬회에서는 ▲아동학대 케이스별 사례조사 ▲아동학대 유관기관간 공동업무수행지침 ▲아동보호서비스 업무 매뉴얼 ▲ 입양실무 매뉴얼 ▲양육상황점검실무 매뉴얼 등 다양한 지침과 관련 법령 등을 공유한다.아동보호팀 연찬회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고도화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주 1회 추진하고 있다.시는 연찬회를 통해 경력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부모에게 보호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는 위탁부모와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입양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오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활성화 추진을 꾀하고 있는 위탁가정사업은 아동과 아무 연고가 없으나 보호아동을 양육하고자 하는 일반 위탁부모의 참여가 주된 핵심이다.해당 사업은 원가정과 유사한 가정형 보호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위탁가정 부모의 신청자격은 ▲양육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 여부 ▲25세 이상의 연령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가 지난 17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5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녹화에는 지난 1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김성제 의왕시장도 녹화 현장에서 가수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열창해 관객들의 흥을 더했다.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은 KBS 1TV에서 3월 17일 낮 12시 10분 방영될 예정이다.◆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사업단 참여자 대상 아동학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조사관을 모집·공고해 지원자 총 783명 중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최종 700여명을 위촉했다.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중에서 선발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2024학년도 소규모 중학교 연합 교육 과정 시범 운영 42교의 관리자와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는 전교생이 40명 이하인 학교를 소규모학교로 정해 인구 급감 시대에 폐교로 인한 지방 소멸을 막고,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교육 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 인근에 있는 2~4개 소규모 중학교가 연합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연합체육대회 ▲주제별 진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올해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진행과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먼저 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와 함께 의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원, 아동권리 골든벨, 아동정책 토론회, 저소득층 급식지원을 중점 추진한다.또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체계와 아동학대 즉각적 대응체계 구축, 아동발달 지원계좌 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병행한다. 특히 아동수당은 8세 미만(95개월까지) 전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출생 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과 함께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초청해 프로 농구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광동제약은 지난해 11월부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국내 프로농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양 소노 아레나 농구 경기장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기지역 아동보호시설 5개소 아이들에게 경기 이해를 돕기 위한 규칙과 용어를 안내하고 유니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자신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한 주호민이 1심 판결이 나오자 입장을 밝혔다.주호민은 지난 1일 저녁 라이브 방송에서 소송 과정과 심경을 밝혔다. 주호민은 "유죄가 나와서 다행이고 기쁘다는 생각도 없다. 본인의 아이가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 수가 없지 않냐"면서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이었다. 그 사건이랑 엮이면서 완전 갑질 부모가 되면서 모든 분노가 저희에게 쏟아지기 시작한 거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호화 변호인단 선임은 사실이 아니며 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명 웹툰작가 주호민 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피소된 특수교사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1일 피고인인 특수교사의 유죄를 일부 인정해 벌금 200만원형에 대한 유예를 선고했다. 이에 교사단체들은 '불법녹음이 인정받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특수교사의 현실과 교육적 목적 외면한 판결"이라며 "이번 판결은 불법 몰래 녹음을 인정해 학교 현장을 사제 간 공감과 신뢰의 공간이 아닌 불신과 감시의 장으로 변질시키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유죄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1일 오전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특수교사에 대한 1심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특수교사 측은 즉각 항소하기로 했다.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022년 9월 초등학교 수업에서 주씨의 9살 아들에게 폭언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한다.지난해 7월부터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시범운영했던 수원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모든 경찰서(수원남부·중부·서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한다.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기존에는 사건이 발생하면 코드 0~4단계 중 코드0(위급 상황 최고 단계)·코드1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