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으로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리모델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 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 22억9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2024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황용준 이천노조위원장, 고상남 청주노조위원장, 김병호 기술사무직지회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 온 기금으로, 임직원이 모금한 만큼 회사가 같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7일 LG트윈스 팬들에게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를 출시했다.‘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는 LG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판이다. LG트윈스 로고가 적힌 홈브루 탭핸들, LG트윈스 마스코트 마그넷,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맥주잔 2개와 마그넷으로 구성돼있다.LG전자는 7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가 포함된 홈브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 트윈스가 무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하면서 LG가(家)의 남다른 야구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특히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유산인 '롤렉스 시계'가 25년 만에 금고 밖으로 나와 새 주인을 찾게 됐다. 금고에 갇혀 있던 롤렉스의 주인공은 오지환이었다. LG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장인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롤렉스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LG트윈스 우승 순간…구광모 회장, 두 팔 들고 '환호' 구광모 회장은 13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LG 트윈스가 마침내 한국시리즈를 제패하고 정상에 올랐다.LG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kt wiz를6-2로 이겼다.1차전에서 패했던 LG는 2차전부터 5차전까지 연속 이기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컵을 들었다. 1994년에 이어 29년 만에 우승이다. 이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MVP)에는 기자단 투표 90표 중 83표를 받은 LG 주장 오지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차전 MVP는 박해민이 받았다.오지환은 한국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프로야구 kt위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뒀다.kt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LG와 2-2로 팽팽히 맞서다 마지막 9회초 kt 문상철의 결승타로 LG를 3-2로 이겼다.이날 선취점도 kt에서 나왔다. 1회초 첫 공격에서 김상수가 중전 안타를 쳐 무사 3루까지 달렸다. 무사 3루에서 황재균의 유격수 땅볼로 김상수가 홈으로 들어와 1-0으로 앞섰다. 1회말 LG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박해민과 김현수가 연속 안타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전에서 호주에 패했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1라운드 B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8로 졌다.이번 패배로 한국은 남은 일본, 체코, 중국과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2라운드(8강)를 기대할 수 있다.한국은 선발 투수 고영표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에서 로건 웨이드에게 선취점을 내줬다.1-0으로 앞선 호주는 5회 공격에서 팀 케널리가 1점 홈런으로 추가점을 올리고 고영표는 강판됐다.한국은 5회말 공격에서 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와 LG트윈스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LG전자와 LG트윈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박용택·오지환 LG트윈스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LG트윈스 선수가 각 시즌에서 거둔 성적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모은다. 지금까지 전달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시 유소년야구를 대표하는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이 7일 막내린 지방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제3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결승전만 9번 도전 끝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리며 유소년야구의 최강자로 등극하게 됐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된 대회로 올해는 야구장 2면 완공 기념으로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간 순창 팔덕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쇼호스트 김영은과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이 부모가 된다.지난 5일 김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든이는 아...들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 다들 딸로 알고 계셔서 잘못된 정보 정정합니다♀️ #16주#황금돼지맘#아들#뱃속에서부터#밀당하네#짜시기#아빠가자길닮았나보다고하던데#골든아빠화이팅#내일도승리하세요무적✌"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과 오지환의 어린 시절 모습을 함께 올렸다.한편, 18일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KBO가 2018시즌 각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은 지난해 85명보다 12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이다.KBO는 이날 후보 선정 기준에 대해 “공정하고 폭넓은 후보 선발을 위해 해당 포지션의 수비이닝(지명타자는 지명타자 타석 수)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될 경우 후보로 선정되며, 포수와 야수는 720이닝(팀 경
네티즌들이 박수치고 싶지 않은 군 혜택 아시안게임 스타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오지환 선수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박수치고 싶지 않은 군 혜택 아시안게임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오지환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 3348표 중 1973표(58.9%)로 1위에 오른 오지환은 과거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기회를 포기해 야구팬들로부터 의심의 시선을 받았다. 이후 2018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표팀에 선발됐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실력을 보였음에도 야구대표팀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여론이 악화되면서 정부의 예술·체육분야의 병역법 개정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3회연속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선동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1-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마운드 안정과 타자들이 기량을 회복하면서 예선과 결승에서 일본을 연이어 무너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같은 인기종목인 축구와는 달리 야구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야구대표팀은 대회시작 전 선수 선발 때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오지환은 경찰청 입단의 마지막 기회를 버리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따는 것으로 목표를 선회했다. 선 감독은 오지환의 이 같은 선택으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그를 대표팀에 승선시켰다. 병역면제를 위한 선발이었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3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박병호의 홈런 등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이날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6회 동안 일본 대표팀에 단 1개만의 안타를 내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우리대표팀은 1회 이정후와 김하성의 볼넷에 이어 김재환의 안타, 5번 안치홍의 안타가 이어지며 2점을 먼저 올렸다. 이후 3회 2사후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투수 호리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펜스를 넘기는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사실상 결승에 진출,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5-1로 꺾었다.이로써 우리대표팀은 조 2위로 올라와, 떠 안았던 1패를 포함해 슈퍼라운드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우리대표팀의 남은 경기는 내일(31일) 중국과의 일전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내달 1일 대만 또는 일본과 결승전을 갖게 된다.대표팀은 이날 최원태(넥센)을 선발로 내세워 일본 타선을 틀어막게 했다. 이전 경기까지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우리 타자들은 이날 일본 투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