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본회의에서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2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했다.'오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 등 4건 조례안을 비롯해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및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처분(매각)’ 동의안 등 총 6건 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도시관리계획(대로 1-2호선, 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나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가가 일정 비율 이상 출자한 기업이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7000억달러'로 잡았다. 이는 기존 최대인 2022년(6836억달러)은 물론, 작년(6327억달러)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수출 7000억달러 및 해외 수주 570억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금융을 역대 최대인 355조원을 공급키로 했다. 작년보다 10조원을 확대했다.이같은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해 대출·무역보험 한도를 확대하고 수출채권을 한국수출입은행이 매입하는 '수출 팩토링'을 제공하는 등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6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예상했다. 3.3%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0.6%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IT부문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기가 재고 누적에 따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다 고물가 지속으로 통화긴축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상반기 중 고용과 소비에서 회복세를 보인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6%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로존은 0.9%로 작년(3.5%)보다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작년 3.0% 성장에 그쳤던 중국은 올해 성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17일 이틀간 도레이 도쿄 본사 및 가마쿠라에 위치한 첨단융합연구소를 방문해 한국법인의 지속적 성장방안을 협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일본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과 한국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등 임직원을 만나 탄소섬유 산업의 경북도 정책 방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필름 등 첨단소재 부문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이다. 이번 방문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동행했다.구미지역에만 5개 공장에 1700여명의 임직원이 고용돼 있으며, 지난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하는데 지장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서는 "경제부처가 아니다"며 "법 집행 기관으로 예측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정위 업무보고를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가 아닌 법제처, 법무부와 함께 하도록 지시하면서 경제질서를 바로잡는 사법적 기능을 강조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법무부·법제처·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와 관련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와 경기도가 1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여주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손계운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여주시의 투자유치 전략과 경기도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경기도는 도의 광역 산업육성전략과 시군의 중점산업 성장전략을 접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찾아가는 투자유치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3일 "정부와 관계기관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우리 경제·금융시장에 취약한 부문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어제 한국은행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빅스텝 인상을 결정했다. 금리인상 기대가 선반영되며 이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지만 오늘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11월초 미국 FOMC의 금리 결정 등 해외발 불확실성이 여전해 경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은행은 Z세대 고객의 금융 독립을 위해 리브포켓을 기반으로 한 연계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WeChat) 플랫폼에 비대면 모바일 지점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 부채연계투자(LDI)를 기반으로 한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컨설팅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KB국민은행, Z세대의 금융 독립을 위한 리브포켓 연계 서비스 확대KB국민은행은 Z세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권은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을 출시하고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경영 활동을 이어갔다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최대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 'KB쿠폰북적금 위드 요기요' 출시를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부동산 전문 핀테크 기업 디엔코리아와 주거용 부동산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데이터 분석 역량 내재화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KB국민은행,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진출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종업원 수 100인 이상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채용‧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91.1%가 올해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26.7%,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응답이 64.4%다. 반면 올해 투자 계획을 세운 기업 비중은 8.9%에 불과했으며, 이 중 77.8%가 올해 투자 수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국의 가능성을 믿고 손잡은 세계 기업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며 "외국인투자 기업의 매출과 고용은 한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를 열어 "외국인투자 기업은 한국경제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외국인투자는 최근 5년 연속 2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가 수탁운영하는 경기도 외국인 투자단지 관리센터가 입주기업을 위한 소방·위험물 안전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했다.소방·위험물 안전점검 컨설팅 서비스는 최근 경기도 내의 제조업체, 공장시설 등에서 동절기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경기도 외투센터는 화재·폭발 등의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2019년부터 상·하반기 '안전점검 컨설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실시된 컨설팅서비스에서는 경기도 외투기업 중 희망업체를 선정, 소방·위험물 등의 재해 발생가능성을 진단하고 안전관리가 미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외국인투자기업도 중대재해처벌법 신설 등의 규제 강화에 강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0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외투기업 규제 인식 및 애로 조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과반수 이상이 현 정부의 외국인투자 환경·제도가 '개선되지 않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7~2021년 현 정부의 외국인투자 환경‧제도에 대해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52.3%로 '개선되었다'(42.3%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국내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 10곳 중 5곳은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어려운 항목으로 기술 규제를 꼽았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 25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비즈니스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응답 기업의 절반가량(45.2%)이 '인증·시험·검사 등 기술 규제'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법·공정거래법'(19%), '경직된 노동법'(18.7%)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개인정보보호법’(10.7%),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