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따라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노력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하겠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감면 규모와 지원 대상 기업은 오는 7월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 담길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예산안은 민생과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경제 혁신생태계 조성', '두터운 약자복지', '미래대비 체질 개선', '튼튼한 안보·안전한 사회’ 등 4대 중점 투자를 강화한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재정운용기조, 투자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부처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시 준수 또는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역 새마을금고의 무분별한 대출 행태를 막기 위해 정부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을 주로 논의했다.우선 새마을금고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높였다.앞으로 지역 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공동투자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고 심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정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안’을 의결했다.조례안은 도지사가 도 재정의 건전성 확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건전재정 운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의회는 재정의 건전성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이를 도 재정 운용에 활용하고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재정건전화 지표를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했다.도의 건전한 재정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하기 위해 ‘경기도 재정건전화 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준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와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24건에 대한 소관 위원회 심의가 실시됐다.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세입 부분은 집행부 원안 가결,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수정가결했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총 250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방통위는 이와 관련 정부안인 2364억원보다 약 138억5300만원(5.9%) 증액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산보다는 4% 줄었지만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된 아리랑 국제방송 위송방송시설 운영 등 99억9300만원을 제외하면 올해 대비 약 4억원(0.2%) 감소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내년도 분야별 주요 예산은 ▲차별 없는 미디어 혜택 및 인터넷 언론 등의 사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예산안 2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개 조례안을 의결했다.또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변경)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의견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예산이 656조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가 21일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예산안을 의결했다.당초 정부안보다는 3000억원 줄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4조2000억원 감액되고 3조9000억원 증액됐다. 특히 야당이 삭감했던 원전 예산이 전액 복원됐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총 11조5188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 대비 4452억원(4.0%) 늘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1조2214억원) 대비 3788억원이 증액되고 814억원이 감액됐다.내년도 산업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20일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원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지원관의 체계적 인력운용계획을 마련했다.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입법정책자문단 구성, 전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예산이 656조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19일이나 넘긴 지난 20일 여야가 예산안에 최종 합의하고 21일 최종 통과됐다. 전년(24일 새벽)보다는 빨랐지만 3년째 지각 처리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21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앞서 정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국가채무 증가가 최소화되도록 역대 최저 총지출 증가율(2.8%)로 정부 예산안을 656조900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국회 심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다.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해 '경주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이락우 의원(경제산업위원장)이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관리의 필요성과 관내의 교통체계 및 도로 시설물 관리 개선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15일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심사 첫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실국원별 종합심사를 하고 둘째날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김희수 의원(포항)은 노후 소방 장비를 분기별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향후 재난 대응을 위해서 연초에 모든 장비를 교체해 연초 발생하는 산불 방재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 15일 이틀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경북도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2조5790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7394억원보다 1604억원(1.26%)이 감액됐다. 경북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8304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1594억원보다 3290억원(5.3%)이 감액 편성됐다.이번 추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2024년도 본예산안 등 본격적인 안건심사에 돌입했다.예결특위는 정종윤 위원장과 김은경 부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오는 18일까지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다.수원시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조5067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예산안인 3조3687억원보다 1380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1044억원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336억원 증액됐다.2024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3조7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0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50조원 넘게 모자란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는 재차 늘면서 1100조원을 돌파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10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1~10월 총수입은 492조5000억원으로 국세와 세외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45조2000억원 줄었다.국세는 1~10월 중 305조2000억원 걷혔다. 1년 전에 비해 50조4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341조4000억원으로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5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