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출마 후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이 2년 전 촬영한 남성잡지 MAXIM(맥심) 표지가 눈길을 끈다.2019년 8월호 맥심 표지가 공개된 후, 이준석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합성 아닙니다. 물론 당연히 섹시 콘셉트 아닙니다”라며 자신이 나온 표지를 올리기도 했다. 공개 직후, 이준석의 맥심 표지는 각종 뉴스와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당시 JTBC '정치부 회의' 방송에서도 이를 다루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간베스트 저장소 등 각종 사이트가 최근 5년간 차별·비하·혐오 등의 표현으로 인해 시정요구를 받은 건수가 9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무소속)이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 11월말 현재까지 차별·비하·혐오 등의 표현으로 인해 시정요구를 받은 건수는 총 8699건으로, 같은 기간동안 일베 사이트가 전체 39%인 3360건으로 가장 많은 시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디사인사이드 사이트가 전체 34%인 2,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인터넷상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차별비하글 시정요구를 받은 사이트는 일간베스트 저장소, 이른바 일베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차별비하 시정요구 건수 자료를 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상의 차별비하 시정건수 7714건 가운데 일베에서 적발된 차별비하 글은 2870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디시인사이드가 2757건, 워마드가 848건으로 뒤를 이었다.카카오와 네이버는 각 226건, 132건으로 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스트리머 잼미를 표지로 기용하여 큰 화제를 모은 8월호 정기구독자용 한정판 표지를 공개했다.스트리머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트위치 TV’의 개인 방송인을 칭하는 말로 경쟁사 ‘아프리카 TV’의 ‘BJ’와 구별되는 호칭이다.스트리머 잼미는 아이돌 같은 외모, 불과 4달 만에 스타가 된 가공할 성장세, 그리고 성희롱 사건과 남혐 논란 등으로 올해 인터넷 개인방송계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다. 앞서 맥심이 공개한 일반 독자용 표지 2종 또한 네티즌들에 의해 활발히 재업로드 되며 잼미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중 홋줄이 터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최종근 하사의 아버지 최근식 씨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해 조롱한 사람들은 가중 처벌이 아닌 더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말했다.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고(故) 최종근 하사의 아버지 최근식 씨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최 씨는 "종근이는 갑판병"이었다며 "갑판병으로서 위험물을 조기에 발견해 보고해서 안전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쉽게 말해 '파수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를 위해 순직한 군인 등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조롱하거나 왜곡하는 등의 내용으로 모욕이나 명예훼손을 하는 경우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최종근하사법)을 발의한다고 28일 밝혔다.하 의원은 "극단적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가 지난 24일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최종근 하사에게 도 넘는 조롱과 모욕 행위를 일삼는 가운데 천안함 피격사건 등 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남혐 커뮤니티 '워마드'가 청해부대 최영함 홋줄 사고로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를 조롱하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YTN 방송에서 "익명성 뒤에서 인신공격과 비방댓글을 달며 비틀어진 존재감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최 하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이 교수는 "혐오주의로 여성차별을 다시 상기하려는 취지도 있어 단순히 명예훼손으로만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일베와 워마드 양쪽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남혐 커뮤니티 '워마드'가 청해부대 최영함 홋줄 사고로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를 조롱하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28일 오후 1시 36분 기준 현재 워마드 홈페이지에는 "웜송합니다.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안내멘트만 나올 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앞서 지난 25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어제 재기한 XX방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재기'는 워마드에서 극단적 선택을 뜻하는 은어로 쓰인다.작성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남혐 커뮤니티 '워마드'가 청해부대 최영함 홋줄 사고로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를 조롱하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한민국 국군 및 청해부대 고 최** 하사님을 모욕한 범죄자 처벌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청원자는 "5월 24일 청해부대 입항식 도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국군을 모욕하고 고인이 되신 고 최** 하사님을 모욕하는 워마드 글 작성자 및 그 동조자들을 강력히 처벌해 주실 것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남혐 커뮤니티 '워마드'가 청해부대 최영함 홋줄 사고로 순직한 고(故) 최종근 하사를 조롱하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군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8일 해군 관계자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 순직한 최종근 하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또한 유가족에게 슬픔을 안겨주고 해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서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명예훼손분쟁조정부에 (글 삭제를 요청하는) 정식 공문을 보냈다"며 "법적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청해부대 순직 하사를 조롱한 남혐 커뮤니티 워마드를 향해 "척결에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해부대 순직하사 조롱한 워마드... 해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워마드 척결에 왜 하태경 의원과 제가 나섰는지 그 필요성을 자기들 스스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맹공해좌서 잠잠하더니 또 시작이네요"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25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어제 재기한 XX방패'라는 제목의 글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도중 홋줄이 끊겨 목숨을 잃은 고(故) 최종근 하사를 조롱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어제 재기한 XX방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재기'는 워마드에서 극단적 선택을 뜻하는 은어로 쓰인다.작성자는 게시글에 사고 당시 사진과 최 하사의 영정 사진을 게재하며 "사고난 장면이 볼 때마다 웃겨서 혼자 볼 수 없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의 동의하는 내용의 댓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관련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남성혐오사이트 워마드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21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 일베는 폐쇄하자면서 워마드는 봐주자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중 20대 여성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그런지, 혐오사이트도 남자 일베사이트는 폐쇄하자고 하면서 여자 일베사이트인 '워마드'에 대해서는 봐주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청와대는 올 봄에 일베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성 혐오사이트 '워마드' 게시판에 강릉 펜션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19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릉 펜션 희생자 모욕한 워마드, 세월호 '오뎅비하' 모욕한 일베처럼 감옥 보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강릉 펜션 희생자 모욕한 워마드 일당, 싸그리 수사해서 감옥 보내야 한다! 몇 년 전 세월호 희생자를 오뎅으로 비하한 일베 회원이 실형을 선고 받고 감옥간 사건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추정 사고로 희생된 10명의 사상자를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와 관련된 청원 글들이 잇달아 게재됐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릉펜션 피해 아이들을 조롱하는 워마드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청원자는 “강릉 펜션에서 목숨을 잃고 피해를 받은 아이들을 조롱하는 워마드를 처벌해달라”는 단 한 줄의 글로 호소했다. 또 다른 청원글 ‘워마드 사이트 폐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