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미투 논란'으로 민주당 탈당 후 첫 입장을 밝힌 원종건 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전 여자친구의 글이 등장해 화제다.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원종건 데이트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작성한 글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4일 원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 씨가 주장하듯 '데이트 성폭행이 있었다'는 말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사진 속 A 씨의 다리에 생긴 상처는 저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다"라며 "A 씨가 저와 어머니를 향해 비난과 욕설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2호 인재로 영입됐다가 미투(Me Too) 논란으로 탈당한 원종건씨가 입장을 밝혔다.원 씨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이 흘렀다"며 "연인 사이 있었던 일을 다른 사람 또는 기사를 통하여 접하게 되어 매우 당혹스러웠다"고 전했다.이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논란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며 "전 여자친구(A씨)와 2018년 11월부터 10개월간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느낌표-눈을 떠
[뉴스웍스=장대청‧전현건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예비후보 가운데 166명이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웍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1915명의 전과 경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31일 오후 기준 한 번 이상의 전과를 가진 후보자는 총 601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는 166명으로 27.6%를 차지했다. 예비 후보들의 범죄 전력 중에서 음주운전을 비롯한 도로교통법 위반이 가장 흔한 사례였다. 음주운전 전과를 가진 예비후보들 사이에는 정치적인 색깔 차이나 지역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여성의원, 청년부대변인단과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송희경)는 29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 미투당'인가, '더듬어 민주당'인가"라며 "끊이지 않는 여성 비하와 성범죄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출신들의 각종 성추문이 새해 들어서도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아울러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의 왜곡된 성의식의 말로가 야심차게 '인재'라고 영입한 청년에게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원종건 미투(Me too)'와 관련해 "당 대처가 빨랐다"고 평가해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일며 논란이 되고있다.28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 출연한 고 전 대변인은 '원종건 미투' 관련 질문에 "(원종건) 본인도 당도 신속하게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선거를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 '원종건 미투' 논란에 대한 당의 빠른 대처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아무리 빨라도 늦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대표 권민식)은 28일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였던 원종건 씨에 대해 "주위적으로는 형법 제301조 '강간등 상해(치상)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의2 제1항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로, 예비적으로는 '상해죄'로 처벌해 달라"는 수사의뢰서를 서울 대검찰청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했다.이들은 '사건 경위'에 대해 "지난 27일 다음 '쭉빵카페'에서 원종건의 전 여자친구라 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 2호 원종건(27)씨에 대한 '미투'(Me too)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진중권 전 교수가 "(원종건씨는) 민주당의 정체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젊은 인재"라고 비꼬았다.28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원종건의 영입철회에 반대한다"며 "입으로는 페미니즘 외치며 몸으로는 여성혐오와 데이트 강간. 이 위선이야말로 지난 몇 달 간 당·정·청과 그 지지자들이 목숨 걸고 수호해온 민주당의 핵심가치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솔직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가 폭로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가운데 같은 학교 출신 기자의 폭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27일 원종건과 같은 학교 출신인 남모 기자는 자신의 SNS에 "원종건씨 미투가 이제야 나왔다. 그 이야기를 처음 들은게 2015년"이라고 말했다.이어 "대단한 비밀도 아니고 본인이 언행을 조심하지도 않았다"며 "영입 발표 보고 놀랐다. 두 세명만 붙잡고 물어봐도 알 이야기를 알아보지도 않고 데려다가 간판으로 썼다. 당이 지지자들을 바보 만든 셈이다"라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원종건(27) 씨는 28일 본인에 대한 미투(Me Too) 논란과 관련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고 전했다.원 씨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관련한 미투 폭로 글에 대해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면서도 "그 자체로 죄송하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아무리 억울해도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 합당하다"며 "게다가 민주당이 선거 목전에 있어 제가 아무리 억울함을 토로해도 진실공방 자체가 부담"이라고 말했다.그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 2호인 원종건(27) 씨가 23일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 지역에 출마하고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4·15 총선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93년생인 원 씨는 14년 전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각막 기증으로 눈을 뜬 어머니와 함께 소개된 화제의 주인공이다.21대 총선에 대비한 민주당의 두 번째 영입인사로 2030 청년층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영입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원 씨는 이날 오전 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자체 육성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을 고추 재배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오는 13~17일까지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조건 준수를 전제로 50~100립까지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고, 20일부터 신청 주소로 등기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4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영고 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영고 5호)’,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은 개장형인 극조생종 ‘유월초(영고 10호)’와 ‘토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예비역 육군대장을 3번째 영입인사로 발표했다.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20대 원종건 씨에 이은 3번째 영입인사다.김 전 대장은 군사전략 전문가로 꼽히며, 한미연합사 출신 인사가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병주 전 대장 영입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전 대장은 경북 예천 출생으로, 강원 강릉고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후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미사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국내 1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일 옥션 100원 나눔 이벤트를 통한 고객 참여 기금과 옥션 매칭기부금 총액 4700여만원을 장기투병 중인 소방관의 생계 및 치료 지원비로 소방청에 전달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소방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소방청 신열우 차장, 최병일 소방정책국장,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김철종 상임고문, 한상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2월 옥션은 평범한 상품 속 가치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나눔쇼핑’ 코너를 오픈하고 소방관들
삼성이 사회 발전 및 여권 신장에 기여한 인물 300명을 선정, 5일 '2015년 삼성행복대상'을 시상했다.'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정숙 회장(69·세계여성단체 협의회) ▲여성창조상 안숙선 명창(66·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가족화목상 박향숙 공동대표(60·한국시각장애인 여성연합회) ▲청소년상 원종건(23·경희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