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명룡대전'이 벌어진 인천 계양을을 비롯한 격전지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6.1%,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43.8%로 나타났다.'정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종로에서는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 56.1%,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39.6%로 조사됐다.'한강 벨트' 중 한 곳인 동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신해 의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민심의 향배가 이날 결정된다.22대 총선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막이 올랐고 지난달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여야 모두 치열한 유세를 펼쳐왔다.이런 과정을 거쳐 이날 지역구 254명에 비례대표 46명으로 구성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이번 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윤 대통령 '대파 파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현희 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후보는 윤희숙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현희 후보를 향해 '역대급 지각 대장'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9일 선거캠프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전 후보 측은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 두려워 또다시 전현희 후보에 대한 탄압에 앞장서느냐"며 "관권선거 자행하는 서울시선관위와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부당한 서울시선관위의 1차적 결정에 대해 중앙선관위 행정심판 제기 및 모든 법적쟁송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허위 사실을 바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현희 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후보에 대해 같은 지역의 경쟁자인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자신의 선거 공보물에서 '역대급 지각 대장'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서울시 선관위가 허위 사실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윤희숙 후보 측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결정을 담은 서울시 선관위 공문을 공개했다. 서울시 선관위는 지난 8일 "제출 자료, 소명 자료, 감사원 제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재임 시와 관련해 선거 공보에 게재한 내용은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판정했다.윤 후보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원이 지난달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으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이다.오는 15일부터 운영될 교육과정에는 현직 교수진과 실제 현장에서 근무 중인 강사진이 참여한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윤희숙 경복대 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실버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요양보호사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하자, 윤희숙 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는 25일 "무식한 양반아, 돈 풀어서 인플레이션 잡자는 이재명 당신이 바보"라고 직격했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됐을 때 회자되던 농담은 '인플레 잡자고 돈 풀자고 할 사람'이었다"며 "정책 분야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식한 발언이 그것인데, 이재명 대표는 역시나 그 말을 하고 말았다"고 질타했다. 윤 후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KDI(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22대 총선을 대비한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결성에 최종 합의했다. 비례위성정당은 다음 달 3일 창당한다.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합의문 작성식에서 세 정당은 비례, 정책, 선거구에서 함께 연대키로 했다. 정책협상은 2월 28일까지 완료하고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오는 3월 3일 창당한다. 이후 비례대표 순번을 정하기로 했다. 지역구 연대는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녹색정의당이 후보를 낸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진행한다. 경선에서 우위가 있는 후보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 초선)과 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 등 단수 추천자 1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앞서 단수·우선 추천 또는 경선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를 재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재형 의원과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 재선) 및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 재선) 등 지역구 현역 의원 3명도 추가로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관악을에선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경기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서울 종로에 최재형 의원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을, 경기 동두천·연천에는 김성원 의원을, 경남 창원·성산에 강기윤 의원을 공천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3명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추가로 발표했다.서울 관악을(이성심), 경기 안산상록갑(장성민)·안산단원갑(김명연)·광주갑(함경우), 부산 진갑(정성국)·사상(김대식), 경남 창원성산(강기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김형석)·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정현) 등도 단수공천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제 지식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윤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임종석 전 실장을 정조준 해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은 경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한국경제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며 "경제 체질을 이렇게 망쳐놓은 주범이 다음 정부 탓을 하는 것도 어이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임 전 실장은 앞서 전날 자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까지 어떤 선거제를 채택할 지 정하지 못한 민주당을 정조준 해 맹공을 퍼부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있다.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한 위원장은 "지금 선거가 70일 남았다. 선거구제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누구 때문인가. 민주당 때문"이라며 이같이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선거제 확정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두가지"라며 "이재명 대표가 비례로 나오고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인요한 연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7일 첫 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24일까지 60일간이며, 향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1회에 한해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인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 통합을 추진하겠다"면서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인 위원장이 구성한 혁신위원회 사람들이 변화·쇄신 기대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과연 여당의 환골탈태를 이끌어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관련 논란을 거론하며 이 전 부지사 부인의 최근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윤 전 의원은 2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부인이 남편 재판에서 부부싸움처럼 비치는 소란을 피웠다"며 "역사상 이런 정도의 역대급 선당후사 사례가 있는가 싶다"고 비꼬았다.윤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남편(이화영)은 어떻게든 형량을 줄여보겠다며 진실을 말하겠다는데, 그의 부인이 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폐를 끼치면 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인 투기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지만, 국민의힘은 15일 김 의원의 '의원직 박탈'을 주장하며 맹공을 펼쳤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며 "만약 끝까지 버틴다면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도록 해야 한다.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위선 끝판왕인 김 의원에게서 뒤통수를 맞은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꼼수탈당을 평소 입법독재 수단으로 활용해온 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를 '김진태발 금융위기'라고 규정하고 공세를 취하자 국민의힘은 28일 '책임 떠넘기기'라고 질타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후속조치 점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김진태발 금융위기'라는 표현에 대해 "레고랜드를 추진해왔던 민주당 출신 최문순 지사 때의 문제가 뭔지를 덮으려는 것 같고,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쏘아붙였다.주 원내대표는 또 "김진태 지사의 조치가 적절했던 건 아니라고 보여진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