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달 소비심리가 보합세를 기록하면서 가까스로 '낙관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집값이 '다시 오를 것'으로 보는 전망도 우세해졌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과 동일했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3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더불어민주당의 민생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 "이는 근시안적인 시각"이라고 반대 입장을 뚜렷이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춘계총회 계기에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그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53% 수준"이라며 "다른 나라보다 훨씬 재정 여력이 있으니, 경제가 어려우면 이 재정을 활용
◆오늘은 '4·19혁명' 발발일64년 전인 1960년 4월 19일에는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비상을 이끈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욱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경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는 6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달러 강세 현상과 함께 원화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원화 가치는 세계 주요국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 대비 주요 31개국 통화 가치의 변화를 의미하는 ‘스팟 수익률’ 비교에서 원화 가치는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대비 2.04% 떨어졌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루블(-1.69%)과 중동지역 위기상황의 중심인 이스라엘 셰켈(-1.54%)보다 하락세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로 유지된 가운데, 상반기 중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라진 것으로 판단된다.한은은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작년 2월부터 연속된 10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금통위는 "국내 경제가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근원물가 상승률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자물가 전망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며 동결 이유를 설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기준금리(연 3.50%)를 동결한 것에 대해 "근원물가 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자물가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면서 물가 흐름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이번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라고 말했다. 한은 기준금리는 작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속된 10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이어 "금통위원 6명(총재 제외) 중 5명은 3개월 후에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3%대를 기록 중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가 요지부동인 만큼 기준금리는 이번에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5월 역대 최저인 0.50%까지 떨어졌던 한은 기준금리는 2021년 8월부터 인상이 시작돼 작년 1월 3.25%에서 3.50%로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 지속 동결 중이다. 이번에도 금리가 3.50%로 유지되면 연속된 10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되는 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내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은 이번 FOMC 결과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연준 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연속된 5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이에 한국은행 기준금리(3.50%)와의 격차는 상단 기준 2.0%포인트로 유지됐다. 연준의 동결 결정에 따라 4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지난해 말 제기됐던 3월 조기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우리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장은 이날 연준이 정책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연준 금리는 지난해 7월 5.25%에서 5.50%로 인상된 뒤 9월과 11월, 12월, 올해 2월까지 연속 동결 중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5일 기준 3월 F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년 넘게 동결된 가운데, 상반기 내 인하 기대감이 줄면서 첫 금리 인하는 7월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은은 지난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속된 9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했다. 다음 금리를 논의하는 금통위는 4월 12일 열릴 예정이다.우선 2월 금통위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금통위원 전원 일치로 동결이 결정됐다.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는 인하 소수의견이 나왔
◆한은 기준금리 3.50% 유지…9번 연속 동결한국은행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0.25%포인트 인상돼 3.50%에 도달한 뒤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속된 9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습니다.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매년 3, 6, 9, 12월을 제외하고 8번 열립니다. 1년이 넘게 3.50%가 유지되고 있습니다.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안정목표(2%)를 상회하고,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연 3.50%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금융통화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키로 했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연속된 9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금통위원 6명(총재 제외) 중 5명은 3개월 후에도 3.5%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나머지 1명은 3.5%보다 낮은 수준의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5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0.25%포인트 인상돼 3.50%에 도달한 뒤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속된 9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매년 3, 6, 9, 12월을 제외하고 8번 열린다. 1년이 넘게 3.50%가 유지되고 있다.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안정목표(2%)를 상회하고,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사라지면서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달 소비심리가 석 달 연속 상승하면서 두 달째 '낙관적'인 상태로 확인됐다. 넉 달째 내렸던 집값전망은 보합세에 그쳤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으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올랐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3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2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한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올해 1월까지 연속된 8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현재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한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미 한미간 금리 역전폭이 역대 최대인 2.0%포인트로 벌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