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비례·교육위원회)이 오는 12일 제22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한다. 이태규 의원은 그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겸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의정활동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교권 회복 필요성을 인식,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권회복을 위한 법 개정을 주도적으로 실현했다.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하고 3선 도전에 나서는 이태규 의원은 현역
◆'불법 공매도' BNP파리바·HSBC에 265억 과징금…"역대 최대"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글로벌 IB 2개사(BNP파리바·HSBC) 및 수탁증권사의 무차입 공매도 주문·수탁에 과징금 265억2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B사 2곳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이번 과징금 조치는 2021년 4월 공매도 제한 위반에 대한 과징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증서위에 따르면 BNP파리바 홍콩법인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카카오 등 101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를 일삼다 적발된 글로벌 IB인 BNP파리바와 HSBC에 대해 265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글로벌 IB 2개사 및 수탁증권사의 무차입 공매도 주문·수탁에 과징금 265억2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IB사 2곳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이번 과징금 조치는 2021년 4월 공매도 제한 위반에 대한 과징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다.BNP파리바 홍콩법인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올해 총 16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 중 15건이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업법 개정안은 올해 정무위원장 대안 1건, 정부 발의 1건, 의원 발의 14건으로 총 16건이 발의됐다.이 중 정무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 1건만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상태다. 이는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이에 따라 병원 등 요양기관은 환자가 요청할 경우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해야 하며 보험사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와 여당이 교원들의 학교폭력 관련 업무 부담 감경과 절차 개선을 위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가칭)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더불어, 학교로 파견된 '학교전담경찰관(SPO)'도 학교폭력 조사를 지원하도록 하고 이를 위한 증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및 SPO 역할 강화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수석부의장 겸 교육위원회 간사, 김용판 제3정책조정위원장 겸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나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전면 금지됐다. 2008·2011·2020년에 이어 네 번째 조치다. 불법공매도를 막기 위해 극약처방을 내놓았지만, 적절한 조치인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 세 차례의 경험을 통해 본 국내 증시 흐름은 상황에 따라 엇갈렸기 때문이다. 불법 무차입 거래 등 주식시장의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라지만 해외 투자자의 국내시장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국내 증시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배경과 찬반 논란, 그리고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살펴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내가 태어나 자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대부분 리(里)마다 초등학교가 1개씩 있었고 면 단위에선 학교 대항 축구와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지금은 내가 다녔던 초교만 남고 다들 닫았다고 한다. 만약 한 개 남은 초교도 유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내 고향에는 젊은 세대들이 살고 싶어도 아이들 교육 때문에 살지 못해 농촌지역 소멸과 도시집중현상이 심화될 것이다.”1964년 출생한 뒤 양평 양동초교와 양동중학교를 졸업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GS칼텍스재단이 올 한 해 사회구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하는 2023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렸으며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GS칼텍스 참사람상은 지난 2020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여수·순천·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한 이들, 그리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고교야구 선수들은 프로야구 구단의 지명을 받는 것을 지상목표로 운동한다. 물론 매우 좁은 문을 뚫어야 한다. 프로 진출에 실패하면 다음 기회를 노리고 대학에 진학한다. 일반 수험생들도 이미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학사 학위가 제공하는 가치가 날로 떨어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2000년만해도 대학 입학이 가능한 학령인구는 82.7만명으로 입학정원 64.6만명보다 18.1만명이 많았다. 2021년을 기준으로 학령인구가 입학정원에 밑돌면서 전체 대학의 미충원 인원은 4만586명을 기록했다. 올해 대학 입학 정원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아동 학대 신고로 교사를 조사하거나 수사할 때 해당 교사가 소속된 교육청의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악의적이거나 무분별한 아동 학대 신고가 늘어난 점도 고려해 교사가 아동 학대로 신고됐을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 해제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직위 해제 요건도 강화할 방침이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한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관련 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아동 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다년간 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 속해 있었지만 실제로 교권보호위가 열린 건 딱 한 번이었다. 피해 선생님 당사자의 의지만으로 열리기 쉽지 않은 분위기도 있고 열린다해도 선생님으로서 제자를 상대로 열어야한다는 상황 자체로 이미 괴롭기 때문일 것이다. 아예 참석하지 않는 학부모, 개최에서 처분까지 모든 절차상의 문제점을 꼬투리 잡아 소송을 거는 학부모도 있다. 받은 처분을 이행하지 않아도 현실적으로 딱히 제재할 방법도 없다." (장희진 산들중학교 학부모)"교육부가 오늘 공개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콘텐츠 불법 유통을 강력 제재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법원 내 양형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양형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민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당정협의 공개 발언에서 "(불법 사이트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등과의 국제 공조도 긴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접속 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8일 "국가가 부여한 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이 불이익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비군 훈련 참여 학생에 대한 학습권 보호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현행 예비군법에 예비군 훈련 참석을 결석 처리하거나, 불리하게 처우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난주 김기현 당대표와 함께 전방 포병부대를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여러 의견을 물었더니 가장 많은 의견이 '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찜통 교실' 방지를 위해 학교당 냉방비를 2400만원씩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지원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열린 '여름철 냉방비 지원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초등학생이 공부하는 교실과 방과후 돌봄교실 현장을 둘러보고 올 여름 '찜통 학교는 없다'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학교 냉방비 지원에 우선투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장은 "올해 학교당 평균 전기요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낮아질 것이란 전망에 교육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과 유비온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NE능률은 전장 대비 1345원(29.92%) 뛴 5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비온은 전장보다 448원(29.99%) 오른 1942원에 장을 마감했다.앞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기존 논란이 된 킬러 문항은 시험에 변별력을 높이는 쉬운 방법인 동시에 학생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