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반지하 주택 및 신축매입약정 유형 외 기존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신규 유형을 추가해 약 4000세대를 매입한다.SH공사는 23일 주택매입공고를 내고 반지하 및 신축매입약정 등 기존 유형에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더해 총 3951세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SH공사는 당초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주택 매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동구 율암동 일원에서 조성 중인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366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안심청아람 더 영(The Young)은 대구시와의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되는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4개동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돼 2024년 5월 말 준공 예정이다.입주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으로 구성돼 있고 세대구성원 수에 맞춰 29㎡, 36㎡, 50㎡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총 366세대 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는 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의 등록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1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26건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살펴보면 그간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공동주택만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의무화했지만 이제는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준주택)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한다.이에 따라 지자체가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매년 서울 시민의 주거비를 1조원 이상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H공사는 7일 "공사가 소유한 13만8295호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액(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과 민간 시세를 비교한 결과, SH 임대액은 시세의 34.7%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이 S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얻는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연간 1조238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SH 공공임대주택의 주거비 경감 기여액은 2012년 약 34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 7명을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셰어하우스 CON 2호(영통구 매탄4동)에 입주할 여성 청년 1명, 5호(권선구 서둔동)·6호(권선구 세류2동) 입주할 남녀 청년 각 3명이다.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예정)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 CON 2호는 올해 11월까지, 5·6호는 2026년 3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또는 ‘시정소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의 위촉식을 실시했다.위촉된 일일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 참여 희망자들이다.이들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달 20일로 예정돼 있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 의결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8일 열리는 제21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 통과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및 방송3법 재의결 처리를 위한 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안 수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키겠다는 걸 국회의장이 간곡히 만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 가구의 자산이 줄고 부채는 늘면서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2012년 통계 작성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구 자산이 줄어들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7일 공동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자산은 5억2727만원, 부채는 9186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은 전년 대비 3.7% 감소했지만 부채는 0.2% 증가했다. 이에 순자산은 4억3540만원으로 4.5% 줄었다.정부는 자산·순자산 감소에 대해 "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0일부터 공공전세주택 1073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LH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 등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주택으로 무주택 수요자가 대상이다. 시중 시세의 90% 이내로 공급되고 거주기간은 최대 6년이다.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1073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873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을 사들여 개·보수한뒤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빌려준다.모집 주택은 경기도 내 12개 시군(고양·광주·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수원·안양·양평·이천·화성)에 위치하고 있는 총 61호 가구다.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기존의 70% 이하 요건보다 완화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9월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3장학관 입사생 115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 동대문구(회기로 188-5)에 위치하고 있는 강화군 제3장학관은 연면적 4568㎡에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건물로 117실을 보유하고 있다.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수용인원 충족 시까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입사를 원할 시 군청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어린이집은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민간 등으로 구분된다. 1년 내내 아기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농어촌지역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대도시조차 영유아가 줄어들면서 모든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 감소로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이다. 전체의 51%는 농어촌, 23%는 중소도시에 몰려 있어서다. 아무리 운영난이 심각하더라도 자진 퇴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운영자가 설립 과정에서 투자했던 자신의 재산을 회수할 수 없어서다. 결국 휴·폐원을 선택한다.부산이나 광주 등 대도시에 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 48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주택을 설치하는 등 빠른 일상복귀에 총력을 쏟고 있다.경북도는 최대 피해를 입은 예천군 벌방리에 임시주택 11동을 설치하기 위해 2400㎡ 부지를 조성하고 이날 임시주택 1호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갖춘 효자면 백석리 5동, 명봉리 5동 등 임시주택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임시조립주택은 약 27㎡(8.2평)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춰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기요금 감면 등 생활지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모집 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 세대와 고령자 세대 등을 포함한 예비입주자 650세대다.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26형,26형(주거약자)) 110세대 ▲목감13단지(26형,26형(고령자) 50세대 ▲은계7단지(23A형,23A1형(주거약자),23A1형(공공실버)) 120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보증금 미반환 임대인 명단 공개와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요건 강화를 대책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임대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는 기준을 구체화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했다.지난 3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법에 따라 9월 29일부터는 전세보증금 반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주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