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00여개 중도·보수 우파를 망라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상설 회의체인 '시민사회연석회의'가 24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형평성 없는 사법부의 판결에 분노한다"며 "지난 18일 징역형 6개월 선고와 더불어 '법정 구속'된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이어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이 시민단체 '자유연대'를 압수 수색할 당시, 이희범 대표가 검사에게 항의하면서 작은 접촉이 발생한 것을 두고 이 대표를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한 후 5년이 흐른 후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것은 명백한 '표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갑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가 용인시 처인구 지역의 30~60대 여성 123명으로 구성된 ‘123별동대’를 출범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123별동대’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여 김 후보가 처인구의 미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지 선언문과 함께 ‘123운동’ 행동강령을 발표했다.이날 행사는 장석순 123별동대 공동대장의 사회로 ▲회원소개 ▲영상 추천사(오세훈·원희룡·권영세) ▲김범수가 걸어온 길 영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저녁 빌렘-알렉산더 국왕이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에는 우리 공식수행원과 기업인, 양국의 각계 주요 인사 210여명이 참석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빌렘-알렉산더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네덜란드인에게 더 이상 멀리 있는 낯선 나라가 아니며 '한국의 열풍'이 네덜란드를 휩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적극적이고 자부심을 가지며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풀무원이 1984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예인 전속모델을 발탁했다.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과 손잡고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풀무원지구식단은 캠페인 메인 슬로건으로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내걸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정상은 한국의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을 이날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낮 12시 25분까지 65분 동안 단독 회담을, 오후 1시 10분까지 45분 동안 양국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회담을 차례로 진행했다.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열어 글로벌 현안을 둘러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미셸 의장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뒤 한국에 들러 윤 대통령을 만난다. 미셸 의장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EU상임의장은 EU 27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 맹공을 퍼부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라도 생명과 안전수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통령이 유족과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 고통과 생명,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국민의 피눈물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이면 패륜 정권"이라고 덧붙였다.더불어 이 대표는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과 관련자 엄중 문책을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신자유연대와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자변)는 15일 서울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언론 민들레, 시민언론 더탐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개인정보보호법 제71조 제5호와 제59조 제2호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권한 없이 다른 사람이 이용하도록 제공하거나 그 사정을 알면서도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아서는 아니된다고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들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을 '극단적 친일 국방'이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친일 국방’은 죽창가의 변주곡이자 반미투쟁으로 가는 전주곡"이라고 9일 비판했다.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일 안보협력의 약한 고리인 일본을 먼저 치고, 다음으로 한·미 동맹을 파탄 내겠다는 속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미국 항모전단과 한일 해군이 펼치는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 국방'이라고 공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신자유연대', 윤석열 팬클럽 '열지대' 및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 기록지 1차분'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에 제출했다. 이 서명 운동 기록용지는 지난 6월 14일부터 모집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과 복권을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모집한 서명용지 809매(1만2135인 서명)와 3959명의 온라인 서명용지를 합한 총 1만6094명의 서명용지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열리는 시위에 대해 "법에 따른 국민의 권리이니까 거기에 대해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인터넷 언론사 '서울의 소리'는 전날 오후 윤 대통령 자택인 서초 아크로비스타 맞은편 서울회생법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시위에 맞대응한다는 이유에서다. 윤 대통령은 앞서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와 관련해 "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태종 이방원' 말 사망 논란에 동물단체·연예계에 이어 시청자들도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0일 동물자유연대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7화에서 이성계(김영철)가 낙마하는 장면을 공개했다.동물자유연대 측은 성명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대로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영상 속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말은 몸에 큰 무리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통영시와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고양이 보호 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이날 통영시와 용호도에 위치한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리모델링해 고양이 보호 분양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통영시 강석주 시장이 참석했다.고양이 보호 시설은 주인으로부터 버려져 길고양이가 됐거나 아프거나 어린 고양이들을 구조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 고양이 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9일 오전 여주시 상거동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에서 개최된 ‘경기도 동물보호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홍근 국회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및 조희경 (사)동물자유연대 대표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운영방안 및 동물보호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에 들어설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여주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조성 중인 공공 승마장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민의 10명 중 6명 이상이 ‘개식용 금지 법안’ 마련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전 조사와 비교해 개고기 식용에 대한 반대여론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도 확인됐다.경기도는 지난달 11~12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개식용 관련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앞으로 개고기를 먹을 의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4%(838명)가 ‘없다’고 응답했고,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62%(620명)가 반대의견을 나타냈다.개식용 금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