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의 이민구 대표를 비롯한 '성남지역 서민단체 연대회의' 소속 주요 인사들이 3일 성남시청에 모여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민구 대표는 이날 "김은혜 후보의 상대 후보인 김병욱에 대한 기사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제 기사에서 나온대로 김병욱의 공적 마인드는 거의 제로(0)에 가깝고, 이재명의 민주당은 방탄 의회권력의 독점으로 국정운영에 혼란을 주고 있다. 우리가 이들이 국회로 들어오게 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이조심판 특위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조작 방송 남발하고 100억 적자 초래한 '민노총 언론노조 YTN 우장균 일당'은 지분매각 결정 쌍수 들고 환영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2021년 문재인 정권의 알박기 사장 우장균과 민노총 언론노조 일당으로 인해 지난해 YTN의 영업적자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런 YTN의 몰락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문재인 정부때 미래발전위원회라는 불법 적폐청산 기구를 만들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돼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했다.이어 "많은 분들께서 만류하셨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행유부득 반구저기'의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KBS 이사회가 이르면 12일 김의철 사장의 해임 여부를 결정한다. KBS 이사회는 지난 6일 시작한 임시이사회를 이날 오전 9시에 속개해 김 사장의 해임안을 논의한다. 다만, 논의와 표결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여권 이사들은 지난달 28일 김 사장 해임제청안을 긴급안건으로 제출했고, 지난달 30일 정기이사회에서 표결을 거쳐 해임제청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이사회는 지난 6일과 1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해임 여부에 찬반 토론을 벌였고, 이날은 김 사장에게 소명 기회를 주기로 했다.김 사장은 이날 직접 출석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KBS와 MBC, YTN 등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각 지부 간부 등이 사장과 이사 퇴진을 요구하면서 자행했던 폭언과 폭행 등 혐의에 대해 30일 검찰에 고발한다"고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언총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작성된 '언론 적폐 청산 문건',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에 따라 당시 KBS 고대영 사장과 MBC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당시 야권 성향 이사들이 무더기로 해임됐다"고 주장했다.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여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규탄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KBS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은 방송 전반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윤 대통령과 이 내정자를 헐뜯고 힐난하는 등 노골적으로 민주당과 진보 진영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그들의 앵무새 노릇이나 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유승민의 정계은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과거에 민주당과 문재인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신들의 부정부패를 감추기 위해 또 다시 자극적인 가짜뉴스와 괴담선동으로 '갈라치기 정치'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김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일간지인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 정부의 공식보고서를 인용해 100년 전 관동(關東) 대지진 당시 유언비어로 조선인이 학살된 사실을 보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또 "지금까지 조선인 학살을 부정해 온 일본 정부나 정치인들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보도인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차기 사무총장에 대한 자체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선관위 직원들에 대한 자체 검증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전방위적으로 선관위를 압박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노태악 위원장의 입장발표는 '검찰 수사'와 '사퇴' 두 개의 키워드면 충분하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혜 속에서 부패했고 공정 가치의 상징 집단에서 가장 불공정한 그들만의 집단으로 추락했다.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선관위의 셀프 전수조사를 과연 누가 믿을 수 있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27일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의 권력욕과 기득권 집착은 상상을 불허한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공언련은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KBS노조, KBS공영노조, MBC제3노조, YTN방송노조, 연합뉴스공정보도노동조합,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 대안연대 등 35개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방송법 개악을 규탄한다"고 피력했다.그동안 공언련 및 이에 연대하고 있는 단체들은 지난 4월 3일부터 27일 현재까지 방송법 개악 반대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기업들이 세금은 아니지만 세금처럼 납부해야 하는 준조세 부담이 최근 4년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 이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생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법인세 외에 준조세 부담까지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준조세는 순이익이 나든 적자가 나든 상관없이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돈이어서, 경영상황이 어려운 기업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분석한 준조세 부담 현황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은 2021년 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노조는 노조답고, 사업주는 사업주답게 제대로 된 시장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게 우리가 올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가 더이상 노조에 물러서면 기업은 어떻게 되고 경제는 어떻게 되느냐. 기업인들이 지금 우리 정부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22일 브리핑에서 전했다.아울러 이 대변인은 "한 국무위원이 '비리를 저지르는 노조도 문제지만 비리를 방치하는 사업주도 책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가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적폐 설계자인 이재명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중단하고 이재명을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전철협은 19일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전철협은 "지난 2021년 9월 24일 대장동 의혹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이 성남시로 들어와야 할 공영개발 이익금을 특정 개인에게 몰아준 책임이 크다"며,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업무상배임혐의로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입증할 자료를 포함해 60페이지에 달하는 고발장을 공수처에 접수했고 이호승 상임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FC 사건'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소환된 것을 겨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은 이재명 대표가 법치주의를 짓밟은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같이 쓰면서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오늘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역사가 전진하는 변곡점이 아니라, 헌정 사상 최초로 야당 대표가 법치주의를 후퇴시킨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는 안 의원이 이 대표가 이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당 대표가 되면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은 6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도 마침내 승리를 쟁취했던 강인한 힘을 바탕으로 2024년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대표적 공약으로 '가치·세대·지역·계층의 확장' , '공명정대한 공천시스템 적용', '정책역량이 강화된 유능한 여당'을 내세웠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연말 특별사면된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23일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올 연말 단행될 특사 대상자로 포함했다. 심사위의 특사 대상자 선별 종료에 따라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해 명단을 최종 확정한 뒤, 28일 자로 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사위는 이 전 대통령을 사면과 복권 명단에 포함됐다.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