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에서 TV 신제품 체험존을 오픈하고, 2024년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쥬얼 창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 폭포 '레인 보텍스'와 수천 그루 이상의 나무가 어우러진 실내 정원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 복합문화공간이다.삼성전자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2024년형 삼성 OLED 등을 전시해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18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달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4차 심사 대상지로 18개 선거구를 21일 선정했다. 이 중 경선 지역구는 8곳이며 단수 지역구는 10곳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4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5곳, 경북 1곳, 경남 2곳이다.서울 용산에선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금천에선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최기상 의원이 경선을, 강동을엔 이해식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부산 남구갑은 박재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허 회장은 증여세 회피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양도했다는 배임 혐의를 받아 기소된 바 있다. 법원은 허 회장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고의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봤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4형사부(최경서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재판부는 “공소사실은 주식의 저가 양도가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김동연(65) 전 경제부총리가 선출됐다. 이로써 김 전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맞붙게 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당내 경기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1차 투표)에서 김 전 부총리가 과반을 득표(득표율 50.67%),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본경선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각 50%씩 반영됐다.민주당은 본경선에서 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 모여 '대선 승리 원팀'을 결의하면서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횃불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99명의 서울시의원들은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치열했던 당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서울시의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를 위해 경쟁했고, 희비가 나뉘기도 했다"며 "민주적 경선으로 이재명 후보가 결정된 만큼 대선 승리와 민주정부의 계승·발전을 위해 '일심협력(一心協力)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코로나19 잔여백신이 지인찬스·인맥찬스로 불공정하게 활용돼 시민들의 박탈감이 크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잔여백신 접종 시행을 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서울시 잔여백신 접종 현황 자료'를 분석해 9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서울시의 잔여백신 접종자 수는 총 41만 9414명으로 드러났다. 그 중 SNS 예약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자 수는 6만 5887명, 예비명단 예약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자 수는 33만2868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29일 자신의 다주택 소유에 대해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냈다.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시민 및 국민께 말씀드린다"며 "먼저, 저의 SH공사 사장 자격 논란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와 남편이 소유한 서울 아파트와 부산의 9평 원룸 아파트는 시세차익을 위한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실거주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3평 상가는 칠순을 넘긴 노모가 생계를 유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4일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그는 이날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의 손을 맞잡고 "보수가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다"며 "국가에 희생한 분들에 대해 충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향후 국가안보와 보훈 문제를 중점적으로 챙길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대전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후보는 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열린 '천안함 생존장병 및 유족 항의집회' 백브리핑에서 "11년이 지나서도 아직까지 폄훼와 모욕 시도가 있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개탄했다.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발언의 경우 최원일 함장님에 대해서는 거의 제복군인으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정도의 모욕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 7일 조상호 민주당 전 대변인이 '천안함 희생자들의 처우'와 관련해 "최원일 전 함장이라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21일 오후 1시 30분 대전 본원 제1 회의실에서 'KAIST 기반 대전-세종 첨단산업생태계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KAIST의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전과 세종을 잇는 첨단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광재 의원은 "과학수도 대전과 행정수도 세종을 연결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자"며 "KAIST가 그 핵심엔진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KAIST 연계 연구중심병원 설립 통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2021년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네오 QLED'를 비롯한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더 세로', '더 프리미어'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행사에 참석한 미디어와 거래선들은 네오 QLED가 구현하는 화질 외에도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한 에코 패키지, 태양전지를 이용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들은 25일 서울시의회 앞마당에서 '12명의 목격자 - 실패한 시장, 그때를 말한다'라는 기치하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오세훈 후보는 과거 무상급식 반대와 무책임한 시정 포기를 비롯해 시의회와의 불통, 채무 증가로 인한 서울시의 재정 파탄을 가져왔다"며 "아울러 서울시 신청사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DDP 건축 과정에서의 역사유적 훼손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생시켰다"고 질타했다.이어
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이다. 성인의 경우, 직경이 3㎝ 내외로 심장에서 시작해 머리(상행 대동맥)에서 가슴(하행 흉부 대동맥), 배(복부 대동맥)를 지나 양쪽 다리를 지나간다. 심장에서 분출된 혈액은 고속도로와 같은 이곳을 통해 온몸의 장기로 전달된다.대동맥 질환은 대부분 생명을 다툴 정도로 심각하다. 고령화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주범이다. 문제는 혈관에는 신경조직이 없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대동맥이 확장돼도 쉽게 발견되지 않아 대동맥 파열이나 대동맥박리 같은 중증으로 이환돼 생명을 잃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신원철 전 의장, 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소속 의원 102명은 지난 12일 염태영 후보자는 수원시 최초 3선 시장이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민생중심의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인물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조상호 민주당 대표의원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탄핵 정국의 국가 대위기 속에서도 국정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가 든든한 뒷받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울시의회와 안산시의회, 강릉시의회 시의원들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를 향해 잇달아 응원과 지지의 뜻을 보내고 있다.염태영 후보는 지난 5일 저녁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초청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대표의원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조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40여명의 시의원이 참가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염 후보는 서울시의원들과 지방의회 발전방향과 자치분권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토론회를 마친 후 참석 의원들은 8.2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한 염태영 후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