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당국이 여신전문금융 업계(이하 여전업권) 금융사고 예방을 본격화한다.금융감독원은 '여전업권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4종)'의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여전업권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모범규준 제·개정은 내부통제 개선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금감원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사(이하 여전사)는 다수 이해관계자와 제휴하는 업무가 많은 데다가 중고차나 PF대출 등 고위험 업무 비중이 높다. 무엇보다 IT 결제 업무의 중요성이 높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기존에는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을 본격 시작한다. 트레이드-인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EV) 시장 리더십과 선제적인 목적기반차량(PBV) 고객·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하겠습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에서 "신속한 미래 사업 전환과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 PBV 사업의 체계적 전개, 신흥시장 판매 강화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송 사장은 "올해 볼륨 모델인 EV3를 신규 론칭해 EV 대중화를 이끌겠다"며 "2025년 중반 론칭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4일 삼성생명은 20번째 고객패널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DB생명,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이번 달 27일까지 ‘2024년 블록체인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공동육성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현대캐피탈은 기아 전기차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했으며 핀크 '신용회복지원 대상자 조회' 서비스를 론칭했다. 또 피플펀드는 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로 변경했다.◆삼성생명 '고객패널 킥오프' 개최삼성생명은 지난 13일 20번째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회사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로 제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전속(캡티브) 금융사 현대캐피탈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사장은 6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캐피탈은 이번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속 금융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금융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신규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사장은 1970년생으로 하바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전기차(EV) 구매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을 중고로 반납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는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가령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탔던 고객은 본인 차량을 중고로 팔면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6일 현대차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의 서비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이 같은 내용의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EV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전날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달 20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EV 에브리 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경유자동차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이달 19일부터 시행한다.조기폐차 사업 규모는 2400여 대, 60억원으로 4·5등급 경유 자동차, 도로용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차량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신청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폐차 기본지원금에 1·2등급 신차 및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한다. 더불어 고객 거점도 늘리는 등 올해부터 중고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이달 1일 부로 1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0일 현대캐피탈은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각 중고차 선호도와 지난해 소비업종 매출액 분석을 내놨다. 또 신한카드는 사전답사 여행 이벤트를 열었으며,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자사 카드상품 저변을 확대했다. ◆현대캐피탈,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현대캐피탈은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Dual Tranche)'로 각각 3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중고차 제외)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 또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30일 관세청이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수출액은 638억달러(약 85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수입은 145억달러(약 19조원)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관세청은 친환경차 수요 증가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정상화, 북미 지역의 자동차 수요 회복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하이브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