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시 지역 생활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양덕축구장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연다.이번 대회는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3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과 4월 6일, 총 3일에 걸쳐 승부를 가린다.지난해 4년 만에 부활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33개 팀이 참가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32개 팀이 참가해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그룹을 나뉘어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대로 물러설 순 없다."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다시 한 번 반전 드라마를 꿈꾸고 있다. 지난 14일 ‘박태하 호’의 첫 출항에 나선 포항이 홈 팬들 앞에서 역전승으로 8강전에 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항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 이후 다시 스틸야드에서 만난 두 팀이다. 당시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포항이 또다시 홈에서 역전을 노린다. 결정적인 순간에 기적같은 드라마를 연출해 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용품 후원사 '푸마'와 협업해 포항만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낸 2024년 시즌 유니폼을 제작·공개했다.홈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의 시그니처 검정 빨강 줄무늬를 그대로 가져왔고,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시안블루를 곁들였다.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옷깃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왼쪽 가슴에 박힌 엠블럼을 자수로 교체해 레트로 느낌을 강조했다.유니폼의 메인 패턴은 '스페이스워크'를 형상화했다.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기획, 제작해 포항 시민들에게 헌정한 포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독일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끈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사망했다. 향년 78세. 베켄바워의 유족은 8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베켄바워 명예회장이 전날 평화롭게 운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의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1945년 뮌헨에서 태어난 베켄바워는 13살 때인 1958년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모두 네 차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놨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끌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원클럽맨' 박태하 감독이 포항스틸러스 지휘봉을 잡는다. 박태하 감독은 포항스틸러스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 ‘원클럽맨’ 출신 감독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199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 감독은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한 ‘원조 원클럽맨’이다. 박 감독이 선수로 활약한 기간 동안 포항은 K리그 우승 1회(1992), FA컵 우승 1회(1996),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1996/97, 1997/98) 등을 기록했다.데뷔 이래 K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1992)을 수상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 초·중·고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포항시와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는 지난 25일 포항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중·고 축구 결승경기를 끝으로 폐회식을 갖고 마무리했다.대회는 지난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향상,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 학교폭력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부 8개교, 중학부 28개교, 고등학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이 김치와 연탄을 전달하며 겨울철 취약이웃 지원에 나섰다. 22일 오전,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 김승대 주장 등 선수단과 최인석 사장을 비롯한 사무국 일동은 클럽하우스 인근의 취약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김치와 연탄을 전달했다.우선 송라면(면장 정운태)과 청하면(면장 오상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5㎏ 포기김치 총 500박스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 최명환 복지국장, 이상범 시의원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숙원을 이룬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메시가 선정됐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2009년 첫 수상 이후 개인 통상 8번째 수상이다.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메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엘링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는 나란히 2위, 3위를 차지했다.메시는 2022~20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이겼다. 홍현석, 안재준, 엄원상, 이재익이 사이 좋게 한 골씩을 보탰다.앞서 열린 같은 조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바레인은 2무로 승점 2점, 쿠웨이트는 1무 1패로 승점 1점이 됐다. 이날 승리한 대표팀은 승점 6점으로
◆항저우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시작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됩니다. 축구 경기는 공식 개막 전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함께 E조에 편성됐습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21일 태국전, 24일 바레인전을 차례로 치릅니다. 모두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공중파 3사 등에서 중계합니다.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선수는 20일 유럽축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3/24 시즌 ACL 유니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레트로 콘셉트의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한 원정 유니폼의 발매다. 홈 유니폼은 전통의 검정-빨강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제작됐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용광로 내 쇳물 표면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했다.쇳물 표면을 재해석한 패턴 내에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올 시즌 리그 유니폼 디자인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한수원WFC가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 파리마 마히아를 영입했다.경주한수원은 지난해까지 활약을 펼쳤던 나히(코트디부아르)를 대체할 선수를 물색하던 중 마히아가 레이더망에 잡혔고 올 시즌 공격의 방점을 찍어줄 선수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마히아는 성공적인 자국리구와 유럽생활을 두루 경험한 공격자원이다. 2021 시즌 포르투갈 명문구단 스포르팅 브라가에서 리그 더블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다.지난 시즌 직전 소속팀인 레키 필스 FC에서는 19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견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올시즌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브라질 폭격기’ 제카를 대구에서 데려왔다. 또 브라질 세리에C 피게이렌세FC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도 영입했다.포항은 이미 재계약한 완델손과 제카, 오베르단으로 이어지는 공수 브라질리언 트로이카 체제를 갖추게 됐다.제카는 2022년 대구에서 K리그 데뷔해 K리그1 28경기에서 7득점 7도움, AFC챔피언스리그 7경기 7득점 1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192㎝의 장신으로 제공권 장악은 물론 투쟁적인 플레이가 돋보여 포항의 최전방에 높이와 파괴력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기동(51)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3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포항스틸러스는 9일 김기동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포항 구단은 구체적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고 대우'로 사인했다고 전했다.김 감독이 그동안 연봉 6억원을 받은 점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K리그 3위란 성과를 거둔 것을 감안하면 프로감독 최고 수준인 연봉 7억원을 약속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김 감독은 전임 최순호 감독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19년 4월부터 사령탑을 맡았다. 팀을 빠르게 재정비해 2019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 초·중·고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포항시체육회와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2022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26일 오전 포항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결승경기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챔피언스리그는 지난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향상, 인성함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초등부 8개교, 중학부 19개교, 고등학부 31개교 등 총 51개교가 참가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