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12일 해양수산국과 독도재단으로부터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김희수(포항) 위원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확실한 방안의 하나가 독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울릉 공항 개항에 맞춰 보다 향상된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연규식(포항) 위원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한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독도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8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새해 첫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8개 군·구 자치단체장들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난달 인천시에서 발표한 인천형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형 출산정책은 올해부터 인천시가 10개 군·구와 함께 출산 가정에 아이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모두 1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지원되고 있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교육비 등 7200만원에 천사(1040만원)지원금과 아이 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산후조리원에서 사고로 산모나 신생아가 사망했을 경우 책임보험 보장액수가 최대 1억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으로 오른다.보건복지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부상의 경우도 이용자 1명당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기준 예외규정을 마련한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때 건물 최대 층수를 2층으로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안전기준 충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은 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에서 2022년 폐원한 어린이집은 무려 374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영유아 수가 급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속무무책인 상황에 이르고 있고 기존 원아들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속적으로 옮겨가면서 원아 모집과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기준에서 제외돼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오늘(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신입·편입·재입학·복학생들은 다음달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소득·재산·부채 등을 기준으로 나누는 총 10개 구간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구간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내년부터 기존 시가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에 정부가 신설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얹어 첫째 아이는 300만원, 둘째 이상은 500만원을 출산 가정에 지급한다.1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출생아 1인당 육아용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 만남 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이에 따라 내년 첫째 아이를 출생한 가정은 출생축하금으로 시가 지급하는 현금 1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이 바우처로 제공된다. 둘째 이상은 출생축하금 3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인구증대를 목적으로 다채롭고 참신한 시책발굴을 위해 ‘대학생 강화군 인구 늘리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강화군 출산율은 2020년도 기준 인천시 0.829보다 높은 1.312를 보이며 지난 8월 말 인구는 지난해 6만9203명보다 소폭 늘어난 6만9324명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유소년‧청소년 인구(0~19세)는 7818명으로 전체의 12%에 불과하고 65세 인구는 2만3413명으로 33%를 차지, 인구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공모전에는 공공기관 주도의 출산지원책에서 벗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북적북적 다자녀 사진 뽐내기’ 사진전이 안양시청에서 열린다.안양시가 마련한 이번 사진전은 이달 7일 시청사 1층 로비를 시작으로 14일 동안구청, 21일 만안구청 민원실에서 5일씩 일주일 간격으로 연이어 개최된다.이번 사진전은 3자녀 이상을 둔 가족과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가정이 주인공이다. 시는 지난 5월 이와 같은 가족을 대상으로 사진을 공모해 25점을 신청받아 전시회를 갖게 됐다.25점의 작품들은 테마별로 전시된다. 다자녀 우애가 18작, 행복한 대가족이 5작, 아빠 육아참여 2작 등으로 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구문제는 사회, 경제, 문화 등 복합적 요인이 뒤얽혀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민관이 함께 대비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4월 30일 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참석해 이같이 강조하며 저출산정책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발굴을 부탁했다.최 시장은 "현재의 인구절벽 심각성에 공감해 시가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했다"며 "인구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같이 노력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시의 저출산정책위원회는 공무원 5명과 인구 관련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비싼 집값이 안양 인구감소의 주원인이다"최근 열린 안양시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이같은 발언이 쏱아졌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출산율 감소를 가치관의 변화라는 시각에서 살펴봐야 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안양시만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특히 안양은 사통발달의 수도권 핵심도시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인식이 나있음에도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로 높은 주거비를 꼽았다. 높은 집값이 인구진입을 막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인근 시로 인구가 빠져나간다는 것이다.안양의 인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치인, 사업가, 엔터테이너, 심지어는 기인(奇人)으로 알려진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허경영(70) 국가혁명배당금당(약칭, 배당금당) 대표다. 과거 그는 독특한 음반을 내고, 방송에 출연하고, 일반인과는 다른 다소 기이한 행적을 보였던 적이 있다. 지난 13일 오후 '하늘궁'에서 만난 허 대표는 이런 모습과 결별한 듯 보였다. 오로지 노련한 정치인의 면모를 물씬 풍겼다. 그가 꿈꾸고 있는 정치에 대해 들어보면서 그가 강조하는 '민생 최우선 정치'의 실체를 살펴봤다. 이날 인터
본격적인 총선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원내 소수정당인 우리공화당과 민중당을 비롯해 이른바 '아스팔트 우파'·'아스팔트 좌파'라고 불리는 원외세력들이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이색 정당으로 회자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일명 배당금당) 및 결혼당의 정치적 지향점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는 양상이다. 이들에 대해서도 짚어본다.[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념의 스펙트럼 상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것으로 평가되는 정당은 3선의 조원진 의원이 대표로서 이끌고 있는 우리공화당이다.우리공화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신, 출산, 육아의 의미를 찾아주는 안산시 국민디자인단’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출산정책개선 우수과제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2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성과공유대회는 국민디자인단 참여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하고 성과공유의 장이 됐다.국민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단기 장교·부사관으로 임관해 의무복무를 마친 뒤 전역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복무를 연장한 장교와 부사관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육아휴직 대상에 복무연장 군인은 포함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연장 복무하는 군인도 육아휴직을 허용할 수 있도록 ‘군인사법’을 개정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표명했다고 12일 밝혔다.현역 대위인 A씨는 5세와 2세의 자녀를 둔 아빠로 얼마 전 육아휴직을 신청하려 했지만 ‘군인사법’ 등에 장기복무 남자 군인과 여자 군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국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출산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형’ 이다. ‘안산시 국민디자인단’은 올 3월부터 출산정책 수요자인 다자녀가정 부모와 서비스 디자이너인 한양대학교 교수 및 학생, 담당 공무원 등 모두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안산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