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축제는 새롭게 태
말라파스쿠아(Malapascua)를 대표하는 포인트는 환도상어를 볼 수 있는 Kemod Shoal, 화이트팁 리프 상어를 만날 수 있는 Gato Island 등이지만, 근해에도 다양한 수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포인트들이 즐비하다. 이번 회부터 말라파스쿠아 근해의 다양한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를 소개한다. ◆Dakit Pinacle, 신비의 어종 ‘해마’ 지켜보며 신비말라파스쿠아는 환도상어 등 상어들이 유명한 곳이다. 다른 지역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어종들도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바로 '해마(Seahorses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공약을 내세우자, 채현일 민주당 영등포갑 후보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를 우롱하는 당선만 되고 보자는 기만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의 대표공약 중에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단지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채현일 후보 측은 "김 후보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공약은 오랜 기간 치열하게 유치 준비를 해온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경쟁력이 없다"며 "국·공립 유휴지가 아닌 '사유지'인 문래동 기계금속단지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났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난지 1354일만에 중국으로 돌아갔다.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만 4세(생후 48개월)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반환된다.푸바오는 3일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났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측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쓰촨성에 위친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간다.이날 에버랜드에서는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배웅의 시간을 가졌다. 차량 내부에 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롯데GRS가 새로운 터전을 꾸렸다.2일 롯데GRS는 송파구 삼전동에 ‘롯데GRS 79 스퀘어(SQUARE)’ 신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이황 롯데GRS 사외이사, 롯데GRS 각 부문별 임원 등이 참석했다.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롯데GRS는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전통의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하고 도와주는 조직문화로 임직원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79 스퀘어에서 펼쳐주길 바란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상휘(포항남·울릉) 국민의힘 후보는 포항 송도 활어위판장을 찾아 민생 현장의 애로를 듣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28일 새벽 5시 포항 송도 활어위판장을 찾아 상인들과 함께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유세 첫 일정을 송도 활어위판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이곳은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었다. 당시 우리 가족은 위판장을 의지해 살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비린내 나는 위판장은 이상휘를 오늘 이 자리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내 자본시장의 발전은 마라톤과 같이 긴 호흡으로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이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제15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2024 Bulls race)'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이사장은 "그동안 금융투자업계가 걸어온 길은 늘 쉽지 않았다"며 "최근 금융위기와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되돌아봤다.그는 "이러한 위기의 순간에도 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열정과 끈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한도가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청년 소상공인 보증도 포함됐다.22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이날부터 보증한도를 3000만원 이내에서 5000만원 이내로 상향하고 보증우대 대상에 청년 소상공인을 추가하여 확대 시행한다. 이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실질적 금액을 제도권 금융에서 조달하고 많은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을 통해 ‘청년희망도시경산’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산시는 올해 1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마치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이 마르고 거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것처럼 칼랑가만 섬은 지루한 망망대해에서 오랜 시간 항해하다가 만나는 ‘바다 위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눈부시게 맑고 투명한 에머랄드빛 바다 위 수상낙원 같은 섬, 칼랑가만 섬은 그런 곳이다. 칼랑가만 섬은 Leyte 섬, West Ormoc의 Palompon 지역에 있다. 수정빛의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곱고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섬 끝에 형성된 모래톱은 물 위를 걷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 섬을 더욱 신비하고 멋진 곳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경기도 철도 비전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645㎞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고 있다"며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다.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종합 재해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향후 산불이나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희망하우스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분야에서 전문인력이 1만2800명 부족하다는 조사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융합데이터전문가 수요가 급증하면서 향후 5년 간 1만9600명이 모자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AI의 기술 수준은 현재 세계 5~6위권으로 상위권이지만 이렇게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이 계속 부족해지면 세계적인 AI 기술력 유지도 어려울 전망이다.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이 같은 AI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평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근무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됐으며 ▲목적 및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해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추진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준비했다.먼저 작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필리핀 세부는 한국인 스쿠버다이버에게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비행기로 4시간 가량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데다 스쿠버다이빙을 경험하고 관련 자격증을 따며 펀다이빙까지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우면서 친근한 필리핀의 섬이기 때문다. 세부는 크게 본섬인 세부시티와 세부공항이 자리잡고 있고 바다로 둘러싸인 막탄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세부시티는 세부막탄국제공항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막탄섬과 이어진 3개(올드 브릿지, 뉴 브릿지, CCLEX) 다리를 통해 세부시티로 넘어갈 수 있다. 이름 그대로 도심이다. 수많은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