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24일 오전 발사된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과기정통부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경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은 이날 오전 7시 32분(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일렉트론은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마치고 킥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8분)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로켓랩은 이번 발사에 K팝 열풍을 고려해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라는 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비트나인이 글로벌 IT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CGI와 자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비트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1205원(29.94%) 뛴 523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비트나인은 CGI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억574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7.3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5월 14일까지다. 이외에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대동전자 ▲대원전선우(이상 코스피) ▲제이엔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2일 게임업계에서는 제휴이벤트, 업데이트, 그랜드 파이널 대회 개최 소식이 전해졌다. 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에 신규 월광 영웅 '바다의 유령 폴리티스'를 업데이트 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고 'FC 온라인'의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을 오는 5월 14일 개최한다.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S그룹이 지난 2021년 그룹 차원의 ESG 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킨 뒤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8일 LS그룹에 따르면 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LS전선은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안전경영을 가속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의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기아는 자사의 EV9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힌다.이번 비교 평가는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를 위해 뉴질랜드로 이송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초소형군집위성은 모두 11기로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2027년까지 총 2314.8억원이 투입된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 개발에는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했다. KAIST 인공위성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LS일렉트릭은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LS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LS그룹의 기본인 제조 안정화와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현대자동차, LG이노텍, SK텔레콤, 한화솔루션, KB금융, 하나금융 등 6개사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됐다.CDP한국위원회는 12일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00대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경영정보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6개 기업이 기부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했다고 밝혔다.이에 6개 회사는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됐다.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현재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은 삼성전기, 삼성물산, 신한금융지주, 현대건설 등 4곳뿐이다.아너스클럽에 선정된 6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난해 4분기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 주식시장의 급상승이 주목된다. 2023년 이후 일본 토픽스(TOPIX)는 빅테크 기업 중심의 나스닥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상승했다.9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일본 토픽스는 2023년 이후 37% 올랐다. 코스피 지수가 같은 기간 16.9%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상승세를 보인 셈이다.일본 주식시장 상승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견조한 이익 증가세와 밸류에이션 확장, 그리고 외국인 매수세다.2022년 이후 일본 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휴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600원(10.11%) 뛴 20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에는 21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휴젤은 미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오염수가 하루 최대 180톤이 발생하고 있다.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세슘 134·세슘 137, 스트론튬 90등의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일본 도쿄 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알프스)를 통해 방사성 핵종을 처리하고, 처리수를 또 물로 희석해 바다로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알프스를 통과해도 삼중수소와 탄소 14는 걸러지지 않는다.이 중 탄소-14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배출기준은 리터당 2000베크렐(Bq)인데 반해 희석 전 오염수에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본 정부는 오염수와 배출수는 다르다고 강조한다.사고 후 매일 원자력 발전소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는 많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60종 이상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 설비(ALPS) 등을 활용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오염수가 알프스를 거치면서 코발트60, 세슘137, 스트론튬90과 아이오딘 129 등이 대부분 제거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삼중수소는 걸러지지 않는다.삼중수소는 수소의 동위원소다. 삼중수소는 우주에서 내리쬐는 방사선(우주선)과 공기가 만나면서 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의 보조금 격차가 더 커진다. 올해 보조금이 3분의 1 토막 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RWD(후륜구동)'과 최대 보조금을 받는 현대차의 '아이오닉6'의 보조금 격차는 1대당 최대 495만원에 달한다.환경부는 20일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배터리의 밀도와 재활용 가치 등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는 점이다.이번 개편안에 가장 수혜를 입은 곳은 국내 자동차 회사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거품(버블) 경기' 당시인 1989년 말의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1.21% 오른 3만8157.94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3만8188.74를 찍기도 했다.이로써 닛케이지수는 1990년 1월 이후 약 34년 만에 3만8100선을 넘어섰다. 또 1989년 12월 29일 당시 종가 기준 고점 3만8915.87 및 장중 고점 3만8957.44 도달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닛케이지수는 외국인 투자자 유입 등에 힘입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