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제계가 킬러규제 혁파, 지방 산업생태계 강화, 첨단산업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기업집단 동일인 지정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 관련 법안을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다뤄줄 것을 촉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상의리포트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주목해야 할 12개 조속입법과제와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3개 신중논의과제에 대한 의견이 담겼다.상의는 리포트를 통해 ▲킬러규제 혁파(화평·화관법, 환경영향평가법, 외국인고용법, 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이 동박적층판(CCL) 소재 및 제품을 북미 시장에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두산은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엄(IMS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IMS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주최하는 북미 최대의 무선주파수(RF), 마이크로웨이브 관련 전시회로 올해는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5G·6G 통신용 CCL ▲무선주파수 패키지형(RF-SiP) 시스템에 활용되는 CCL ▲첨단 운전자 지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은 높이 123m에 제방길이는 530m에 이른다. 국내 댐 중에서 가장 수심이 깊다. 수온은 최대 수심 100m에서 5~7도를 유지한다. 소양강댐의 냉수를 활용, 데이터센터 서버의 열을 신속히 식히는데 적격이다.강원도는 친환경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데이터산업 융합밸리, 스마트팜, 물·에너지 집적단지로 구성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실시계획'이 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심의를 통과,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춘천시 동면 지내리 90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장지황 메가존 대표는 아시아 최대의 클라우드 관리기업으로 발전시킨 노력을 평가받아 지난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메가존의 매출액은 2015년 505억원에서 2021년 8862억원으로 매년 61.2% 성장해왔다. 최근 1년간 800여명을 새로 뽑는 등 신기술 부문 인재 육성에 적극 기여했다. 이날 산업포장을 받은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기술혁신과 M&A를 통해 2020년과 2021년 초소형전기차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공로가 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견기업들이 향후 5년간 160조원을 투자해 매년 신규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투자세액공제 비율 확대와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 등을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중견 기업계가 민간주도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중견기업 혁신성장 선언식'이 진행됐다.이날 중견 기업계는 '중견 기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과 고려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국내 최초로 사이버전자전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13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사이버전자전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한 '무기체계 패키지형' 과제 제안서 공모에서 LIG넥스원과 고려대가 참여한 ETRI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과제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탈취·타격하지 않고 원격으로 무선통신을 이용해 적의 무기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국내 첫 사이버전·전자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발표한 경영계 정책 제언 보고서 '사회보험 국민 부담 현황과 새정부 정책 혁신 과제'에서 "인구 절벽 앞에 무한정 보험료 인상을 통해 사회보험 재정을 충당하는 방식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제도별 지출 효율화 등 전면적 정책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우리 국민이 부담한 사회보험료 규모는 총 138조1702억원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104조3370억원과 비교하면 4년 만에 32.4%(33조8332억원) 증가했다. 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민간의 첨단·우수기술을 국방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신규 제안과제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이란 미래 핵심전력 무기체계의 국내개발 또는 생산에 필요한 고도·첨단기술로서 선진 외국에서 기개발돼 기술이전을 회피하거나 국가안보차원에서 반드시 확보가 요구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사업 공모대상은 '2019~33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가 제시한 국방전략기술 8대 분야인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 2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대한 지원정책도 지속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 시행계획'을 확정했다.홍 부총리는 "이번 시행계획에는 기존 주력산업 중심의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바이오, 에너지 등 유망 신산업까지 확대 재편하고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 대상도 공급망 핵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김 회장의 말처럼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스마트한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우주항공 등 미래기술에 주목하고 있다.태양광 부문에서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아울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한화그룹이 수소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가상전시관인 '한화에너지이노베이션'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상전시관은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수소사업 분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주요 계열사들의 수소사업 관련 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활용했다. 이들의 다양한 시각자료를 이용해 가상의 공간에 구현했다. 한화그룹은 '수소도시 소개', '수소 밸류체인', '가상 투어' 등 3가지 카테고리를 구성했으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내년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게 될 전망이다.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으로 올해보다 76% 증가한 1조 4851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3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발표했다.국방기술 연구개발은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전략 부품 및 신기술을 무기체계 개발사업 착수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정부는 국방 연구개발 수행체계를 혁신 중 이다. 국방기술 연구개발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일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부는 국방과학연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본격화되고 있는 3대 인구리스크에 대응한 '제3기 인구정책 TF 대책'을 7일 마련해 여성·고령층 등 생산인구 보완, 지역소멸 선제 대응,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구 감소, 지역 소멸, 초고령사회 임박이란 3대 인구리스크가 2020년 기점으로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최초로 출생아수가 사망자수보다 적어지는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으며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면서 지역불균형도 심화됐다. 또 2020년부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이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 4개 사업에 산·학·연 중심으로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추진한다. 방사청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2021년 국방과학기술진흥 실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국방과학기술진흥 실행계획은 '2019~2033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를 근거로 국방과학기술의 정책방향 및 올해 세부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방사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독자적인 방위역량을 갖추기 위해 첨단 무기체계 개발 역량을 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지난 18일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달교 영일만해양케이블카 대표,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의 시·도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00m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총연장 1.8㎞의 포항해상케이블카는 총사업비 798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2022년 상반기 준공 후 3개월간 10인승 곤돌라 39대를 시험가동하고 정상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포항해상케이블카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