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예산안은 민생과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경제 혁신생태계 조성', '두터운 약자복지', '미래대비 체질 개선', '튼튼한 안보·안전한 사회’ 등 4대 중점 투자를 강화한다.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예산안 편성지침은 재정운용기조, 투자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부처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시 준수 또는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예산이 67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돈을 쓰면서도 국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강력한 재정 혁신을 추구해서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년에 정부는 건전 기조 아래 국방, 법치와 같은 국가 본질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미래 성장 기반과 고용창출 역량을 제고하며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 데 충분한 재정 지출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계와 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투기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도시 조사기능을 회수하기로 했다. 다른 기능도 다른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민간으로 넘겨 전체 조직의 20%(2000명) 이상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부동산 불법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이미 지급한 성과급을 환수하고, 향후 3년간 임직원 보수를 동결하기로 했다.정부는 7일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LH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LH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2년도 예산안 편성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기획재정부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3월 31일 부처에 통보되고 각 부처는 편성 및 작성 지침에 따라 5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정부는 2022년도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을 경제활력‧미래혁신‧민생포용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재정운용’과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으로 설정했다. 국정과제의 이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LH사태와 관련해 "다산의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공렴'(목민관은 공평하고 청렴해야 한다) 정신을 각별히 기억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최근 LH사태로 국민적 공분이 컸다"며 기재부 직원들에게 "공평무사와 청렴결백 관점에서 자신에 대한 경계를 더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1분기와 2분기 경기점검 및 대응, 추경 확정 및 내년도 예산안 준비, 한국판뉴딜 추진 본격화 및 가속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은 지난 28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지방분권과 지방공기업의 역할모색,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지방분권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회와 서울과 경기를 책임지는 도시공기업이 시대정신과 주거빈곤의 절박함을 호소하는 최초의 자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성의 위기, 공동체의 위기, 시민적 삶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세미나에서는 지방분권 시대 지역문제 해결의 키맨(K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재정운용의 기본방향을 ‘재정의 적극적 역할 견지’와 ‘재정건전성 기반마련’으로 설정했다.코로나19 이후 경제 역동성 회복과 혁신적 포용성장의 체감성과 확산을 위해 내년도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과감한 재정혁신을 통해 신규 투자여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중장기 재정건전성의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침은 3월말까지 부처에 통보될 예정으로 각 부처는 편성지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삶’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15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전략’을 확정·발표했다.이번 추진전략은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국민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포괄하는 ‘균형 있는 발전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지속가능발전과 포용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사회적 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가 예산편성지침 교육과 함께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나섰다.시는 29일 시청 청백실에서 예산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예산편성지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020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과 예산편성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침을 설명하는 준비 작업이다.시는 내년도에 주요 공약사업 실천과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안전 환경 조성 등의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또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26일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예산안 편성지침’을 발표한데 이어 2일 ‘2020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세부작성지침’을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편성지침은 내년도 예산안의 목표 반영 및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편성세부지침은 사업유형 및 비용항목에 대한 설명과 각종 기준단가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각 부처 예산담당 실무자가 예산요구서 작성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지침이다.각 부처는 이번 지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2월 중 고용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충이 부진하다”며 “혁신성장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최근 경제동향 및 대응, 20년 예산안 편성지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 규제입증 책임 전환 시범 추진 결과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규제개혁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기재부가 시범 추진 중인 규제입증 책임의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공공기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재발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1차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관리시설에 대한 안전 전수조사,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공공기관 안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우선 각 부처별로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TF’를 구성해 전수조사 계획 수립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TF에는 각 부처 기획조정실장(팀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공공기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정부가 주요 시설의 안전실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방안 추진을 확정했다. 이번 홍 부총리의 국무회의 주재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마그레브 3개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출장 중인데 따른 것이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민의 안전을 담보해야할 공공기관에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사안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이
내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총인건비가 올해 대비 2.6% 인상된다.이는 4년 만에 2%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2015년은 3.8%, 2016년 3%, 2017년 3.5%를 기록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용진 기재부 차관은 ‘공동기관운영위원회’를 8일 주재해 ‘2018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확정했다.내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제고’, ‘일자리 로드맵에 따른 비정규직·간접고용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의 차질 없는 수행’, ‘혁신성장 기여’ 등이다.특히 총인건비 인상률은 2018년 공무원 임금인상률(2.6%) 및 소비자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 고려해, 전년대비 2.6%로 설정했다.다만 공공기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고임금 기관과
[뉴스웍스=최안나기자] 정부가 4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예산 편성의 4대 포인트로 일자리·4차 산업혁명 저출산·양극화 등을 꼽았다.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했다.4대 핵심분야 예산 투입 확대를 위한 재원은 의무지출 증가속도를 제어하고 정부 보조사업과 출연사업의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정 효율화를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내년 예산 총액은 올해 예산 400조 5000억원보다 증가한 42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