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의 주요 격전지중 한 곳으로 꼽히는 영등포갑에서 영등포구청장 출신 채현일 민주당 후보가 40%의 지지율로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영등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3월 23~26일까지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채 후보는 40%의 지지율을 얻었다. 그 뒤를 이어 김 후보는 25%,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고석 국민의힘 용인시병 후보가 "용서고속도로 교통정체를 확 뚫겠다"고 공약했다.고석 후보는 "2009년 개통 당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용인에서 강남까지 20~30분이면 갈 수 있었지만 15년이 지난 지금은 아침 출근길 정체 구간을 지나가는데 1시간 이상 걸릴 정도가 됐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고 후보는 "수지 신봉2지구나 동천2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이용차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용서저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후보는 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통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iF 디자인 어워드2024' 의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LG유플러스는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Next’와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각각 UI(사용자 환경, User Interface)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둥지를 틀었다.지난 20일 YG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YG는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며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같은 날 지드래곤이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반포미도아파트가 최고 높이 49층 1739세대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초구 반포동 60-4번지 일대 반포미도아파트는 고속터미널역(3·7·9호선)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심의를 통해 1987년 준공된 8개동 1260세대 노후 아파트를 최고 49층, 13개동 1739세대(공공주택 208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시는 대상지 북측 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위원회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갖고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표결할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의힘이 조 후보자 임명안의 이날 본회의 표결을 요구하는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도 이날 본회의 표결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민주당 회의 후 기자들에게 "아마 국회 인사청문특위 간사가 인사청문 내용을 보고하고 (본회의에 표결 안건이) 올라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국회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은 관계사 23곳에서 '하반기 나눔의 날'을 맞아 임직원 총 10만7000명이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14일 삼성은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 27일 이재명 대표의 친명계 최고위원 인선에 대한 대응으로 비이재명(비명)계에서는 조정식 사무총장의 사퇴까지 요구하는 상태다.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대거 비명 현역의원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비명 솎아내기'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친명계에서는 "공천은 시스템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자객 공천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에 총선기획단 인선을 마무리하고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청 출신 여성인 친이재명계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은 호남 출신의 비이재명계인 3선 이개호 의원에게 맡겼다. 친명계 충청 여성 원외 인사와 호남 비명계를 나란히 등용함으로써 일단 지역과 계파 안배를 적절히 이뤄 '통합'을 강조한 탕평 인사의 외형은 갖춘 셈이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같은 인선에 대해 "충청 출신의 박 최고위원과 호남 출신의 이 정책위의장의 인선은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이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생방송 도중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을 "모자란 애"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부결'을 호소했던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전 총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장이 기각돼 구치소에서 나올 때) 계면쩍어 하더라, 속된 말로 쪽팔려 했다"며 "기각으로 상황을 일거에 역전시켰기에 이 대표는 가결파에 큰절이라도 해야 한다"고 비꼬았다. 유 전 총장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영장 기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내부에서 '체포동의안 가결파 징계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지난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 첫 일성으로 "체포 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당내 화합을 도모하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국민들의 삶이 더 고단하니 잠시 미뤄두자 이제 이런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이른바 '굿캅-배드캅 역할 분담론'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장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에 의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오는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진표 국회의장 측은 24일 "김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충분한 찬반 토론을 한 후 처리하자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용했으나, 국민의힘은 못 받아들이겠다고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6일 본회의 때 의사일정변경안을 제출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상정을 시도했으나, 김 의장의 국외 출장으로 사회권을 넘겨받은 김영주 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3일 당무 복귀 첫 일성으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국정 기조를 전면 쇄신해야하고 무능과 폭력적 행태의 표상이 돼 버린 내각을 총사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부를 향해선 "체포 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통합해야 한다는 뜻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정부·여당의 무능함과 무책임함으로 인해서 국민의 삶 또 이 나라 경제가 우리나라의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신당 추진론'을 비롯해 '김한길 비대위론'과 '정운찬 혁신위원장론' 등이 분출되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엿보인다.반면, 민주당은 이른바 '가결오적' 척결론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잦은 재판 출석에 따른 사법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이재명 대표와의 선 긋기 시각 등이 제기된 상태다.이에 따라 향후 전개될 정국의 추이가 자못 궁금하다. 이에 두 명의 정치 전문가는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와는 항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