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3선 도전에 나서는 김정재(포항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8일 '이차전지·수소 산업 전주기 완성을 통한 미래첨단산업 메카로 성장'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 ▲의과대학 유치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1·2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김정재 의원은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지난 50년간 포항을 이끌어왔던 철강일변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포항의 미래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을 키워야 한다"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이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 자리에는 각 협약기관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시화호로 연결된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월22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해당 권역의 청소년들이 시화호의 미래와 비전에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현대자동차, LG이노텍, SK텔레콤, 한화솔루션, KB금융, 하나금융 등 6개사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됐다.CDP한국위원회는 12일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00대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경영정보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6개 기업이 기부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했다고 밝혔다.이에 6개 회사는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됐다.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현재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은 삼성전기, 삼성물산, 신한금융지주, 현대건설 등 4곳뿐이다.아너스클럽에 선정된 6
[뉴스웍스=김상우·이한익 기자]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대거 참여한 가운데 양국의 산업 교류 활성화와 민간 가교 역할을 위한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이하 한사협)'가 설립됐다. 네옴시티는 35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를 중점협력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KOSAA‧Korea-Saudi Arabia Industry And Trade Association) 창립총회가 개최됐다.한사협 추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면제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사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1일 80만㎥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76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수도사업이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의 중장기 투자계획 및 현재 수도권지역의 생활·공업용수 상황을 고려하고 기존 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사례 중에서도 총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이들 7건은 올해 접수된 3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해 국민투표 대상이 된 10건 중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사례들이다.심사 결과 도로관리과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 외 2개 노선 개설공사 관련 퇴거 불응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가 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시화호를 환경교육을 위한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2일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과거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글로벌 모델 시화호를 환경교육의 메카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산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시설이 조성되면 경기도 유일의 생물 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
◆이재명, 출생기본소득 제안…"교육비 과할 정도로 지원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달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민생, 전쟁, 저출생, 민주주의'라는 4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제부터라도 저출생 대책은 부모가 아닌 출생아를 대상·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2부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의원에게 31일 징역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는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6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윤 의원과 강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국민들의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는 점에서 피고인들의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앞서 윤 의원은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와 10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국 83만7000개의 50인 미만 사업장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도 실시된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9일 인천공제공항공사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회의에 참석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5일부터 '소통24' 홈페이지를 통해 전주민 투표를 시작한다.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정부의 반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왔던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자정 경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있던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또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심리로 열린 윤 의원의 정당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는 징역 3년 및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증거를 보면 윤 의원이 강 전 감사 등에게 의원을 상대로 금품제공을 지시·권유한 사실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다음 날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44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송 전 대표는 "검찰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법원에서는 변호인과 함께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영장심사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60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는 18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송 전 대표 구속 여부는 18일 밤이나 19일 새벽 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심리는 유창훈(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유 부장판사는 앞서 돈봉투 사건으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