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그룹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 개선을 이뤄내고, 회사의 미래성장을 투자자들과 함께 이루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정부 주도의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 방안에 발맞춰 증시 부양에 일조하는 긍정적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단일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체제로 전환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우선 주주환원 개선 의지를 담은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3년간 최소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현대홈쇼핑이 전자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재활용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8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건기식 제품 4종을 연달아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바이오랜드는 건기식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정식 수입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Puritan’s Pride)’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Solgar)’ ▲콜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 첫 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를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일인 3일 삼성닷컴, G마켓, 11번가, CJ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또 4일부터는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의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 기준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14.21%)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6만200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이날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발행 주식 총수의 25%)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가격은 6만4200원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교보생명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흥국생명은 '다재다능1540보험' 광고를 홈쇼핑에 신규로 론칭했으며 동양생명은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또 하나카드는 더헤븐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민카드는 펫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카드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다.◆교보생명, 종신보장 '교보평생건강보험' 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오는 2026년까지 유통부문에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제54기 롯데쇼핑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기조가 지속되고 국내 경기와 소비 환경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롯데쇼핑은 이러한 위기에서도 2026년 연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명확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고자 6대 핵심 전략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롯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그동안 공들여왔던 투자를 전면 재편하며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의 주도로 이뤄진 5000억원대의 기업 투자가 부진한 결과를 거듭하자, 이를 더 이상 고집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1일 GS리테일은 서울 강동구 이스트센트럴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한 사업을 키우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허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당사가 투자한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를 개선한다. 지금의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 배당액 후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 예측성이 높아진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다양한 기업간 거래(B2B)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B2B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올인원(All-in-One) 구독형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 ‘SKT AI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AI CCaaS’는 콜 인프라(Call Infra)부터 상담 앱, AI 솔루션, 전용회선, 상담인력, 시스템 운영대행 등 AICC를 운영하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지난해 47억4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18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35억4700만원, 상여 11억9200만원, 복리후생비 100만원 등 총 47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43억4900만원보다 3억9100만원(8.9%) 증가한 금액이다.현대백화점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 회장의 직급과 직급 근속기간 16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금액”이라며 “상여금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매출 활성화 정책과 지속적인 효율경영을 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영상콘텐츠 제작비 급증에 따른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을 최대 30% 확대하기로 했다.또 미디어·콘텐츠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1조원대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지상파방송과 종편·보도채널의 유효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키로 했다.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는 영상 콘텐츠 제작비에 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 22곳에 포상금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협력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하이(H!) 파트너스데이는 중소 협력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이 마련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 중소 협력사 중 실적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추가 자금을 포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서열 6위인 롯데그룹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성장 방식이었던 인수합병(M&A)을 과감히 버리겠다고 ‘깜짝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마다 매각 내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5.9% 줄어든 14조555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6% 증가한 5084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CEO(최고경영자) IR(기업설명) 데이'에서 제시한 연간 영업익 가이던스와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 달성한 성적이다. 김 부회장은 당시 지난 한 해 매출을 1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050억원으로 전망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