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최종 실패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대법원 상고까지 벌이며 경영권 방어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지만, 대법원은 종전 계약대로 한앤코에 주식을 양도하라고 판결했다.4일 대법원 민사2부는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홍 회장 일가는 남양유업 보유 주식인 37만8938주(지분율 52.63%)를 한앤코에 넘기게 됐다.양측의 법적 다툼은 지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약속대로 오너 일가 지분을 매각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한앤코는 지난 23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매도인 측을 상대로 거래 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앤코는 이날 입장문에서 "사태를 방치할 경우 나쁜 선례로 남아 앞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생명과도 같은 계약과 약속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길 것"이라며 "운용사로서 마땅한 책무와 시장 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송 취지를 강조했다.한앤코는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홍 회장은 4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진행한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당사 불가리스 관련 논란으로 실망하고 분노하셨을 모든 국민들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는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러한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해당 발언을 하며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해맑은 미소로 전한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촬영을 위해 녹음실을 다녀왔습니다"라며 "채널에 업로드될 콘텐츠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녹음실에서 하얀색 야구모자와 후드티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한편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마약 투약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했던 박유천은 지난해 5월 팬미팅 일정을 발표하고 포토 앨범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재벌 3세이면서 SNS 인플루언서로도 알려진 황하나 씨를 절도 혐의 등으로 신고했던 20대 여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입건했다.A씨와 B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근처 약국에서 주사기를 구매해 마약류로 추정되는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앞서 지난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가 또 다시 구속된 가운데 그의 마약 투약 혐의를 진술해 줄 핵심 증인인 그의 남편과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7일 JTBC 뉴스는 황하나의 남편 오 모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황하나와 절친한 사이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 일원으로 밝혀진 남 모씨 역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오 씨와 남 씨는 지난해 8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이른바 '바티칸 킹덤'이 경찰에 구속됐다.경남경찰청은 메신저 어플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 판매 광고를 올려 전국적으로 마약류를 판매한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_킹덤' B씨(26)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B씨는 필리핀의 유명 마약상인 텔레그램 아이디 '마약왕 전세계' A씨(41)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아 국내에 대거 유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국내 마약 공급자 가운데 국내 총책으로, 그 외에도 판매 총책,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4일 MBC '뉴스데스크'는 황하나가 마약 투약 사실을 직접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이 녹취록에는 황하나의 전 연인 A씨와 그의 친구인 B씨, 남성 두 명이 등장하는데 이중 A씨는 사망하고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두 남성 중 한 명은 황하나의 연인으로 알려진 故 오세용(애칭 오베베)다.해당 녹취록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그의 엄벌을 요구하는 게시글이 게재됐다.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황하나의 마약 의혹을 밝히며 "재벌가 외손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는 마약 사범 황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황하나의 가족들이 도주를 도와주고 있다"고 주장하며 "본인이 재벌가의 외손녀이고 아빠가 경찰청장과 친하다는 이유로 법망을 빠져나가는게 공정한 일인가? 마약사범인 황씨가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외제차 마이바흐 도난을 주장하며 자해 소동을 벌인 가운데 사과글을 올렸다. 이에 황하나가 저격한 A씨는 오히려 황하나가 자신의 집에 침입해 명품 가발, 신발 등을 훔쳤다 주장하며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황하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해 소동과 관련해 "저 괜찮고 죄송하다"며 "DM이랑 카카오톡, 전화 다 답 못해서 죄송하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답답해고 억울해서 홧김에 그런건데 일이 커질줄 몰랐다"며 "그동안 너무 쌓여서 그랬나보다"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목 자해 사진을 게재하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황하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 인간 말종아 시작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해로 추정되는 그의 피투성이가 된 손목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이와 관련해 그의 지인은 "병원 가서 우선 처치부터 빨리 하고... 곱고 이쁜 팔"이라며 그를 걱정했다. 이에 황하나는 "우엑이야 진짜. 4억 훔쳐간 거 내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황하나 씨가 수사 과정에서 공범을 돈으로 회유했다는 언론보도에 신빙성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김용빈 박재영 이정훈)는 황 씨의 공범 조모 씨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조 씨는 지난 2015년 9월 황 씨로부터 건네받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같은 해 11월 구속기소돼 2016년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조 씨 수사 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은 지우개와의 끝장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소재현·오승열, 극본 안도하·황하나) 측은 방송에 앞서 위기감이 고조된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엄습해 오는 지우개의 그림자가 짙어진 가운데, 의뭉스러움이 극에 달한 이신웅 차장(조성하 분)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쓰러진 동백의 모습이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뇌파 측정기는 물론 주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메모리스트' 초능력 형사 유승호의 비밀스러운 과거가 공개된다.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황하나, 연출 김휘·소재현·오승열) 측은 방송에 앞서 훈훈한 교복핏을 자랑하는 동백(유승호 분)의 학창 시절 모습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물론 관련 자료들이 남아 있지 않은 동백의 과거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숨겨진 그의 기억 속엔 과연 지우개와의 연결고리가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초능력 범죄자 '지우개'는 세 번째 예언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 이세영의 짜릿한 반격이 시작된다.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소재현·오승열, 극본 안도하·황하나) 측은 방송에 앞서 베일에 싸여있는 초능력 살인마 지우개를 쫓기 위해 특별한 공조를 시작한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지난 방송에서 동백과 한선미는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 지우개의 흔적을 찾아 고군분투했다. 두 사람은 조성동(유하복 분) 피습사건 이후 유력용의자 진재규(조한철 분)를 찾아갔던 당시 동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