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16 10:49
안희정 아들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아들 안모씨가 안 전 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상쾌'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16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안희정 아들의 SNS 글에 대해 "안희정스럽다", "아들 잘 키웠네", "대한민국 사법부에서 무죄 판결 내린 사안인데 왜 안희정과 아들이 비난 받아야 하는 거지?", "김기덕과 조재현 안희정은 힘없는 약자 성추행", "안희정하고 그 아들하고 행동이 똑같네", "그아버지에 그아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안희정 아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쾌.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안 전 지사의 무죄 판결에 동의하며 전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비판하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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