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5 14:07
'임블리' 임지현 쇼핑몰 (사진=채널A 캡처)
'임블리' 임지현 쇼핑몰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블리 임지현 쇼핑몰 논란과 관련된 정영진 기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정영진 기자는 "인플루언서들은 제대로 된 시스템으로 가기 애매하다. 보통 기업의 경우에는 과대 광고를 못하게 되어 있다. 인플루언서들은 '내가 발라보니 이렇게 되더라'라고 하니 책임에 대해 자유롭다"고 말했다.

이어 "과장, 과대광고에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다보니, 온라인으로 웬만한 기업만큼 매출이 되는데 매출과 규모에 비해 전문성이 없다. 이런 일들이 임지현씨 말고도 꽤 진행되거나 터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황영진 기자는 "이 쇼핑몰의 성공 비결이 소통이다. SNS로 소통하고 그게 재미를 주기도 했다. 불편한 상황에서 태도가 바뀌는 것이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 패널은 의류와 가방 등 일부 제품이 명품을 그대로 카피했다는 지적에 대해 "전 직원의 폭로도 등장했다", "전 직원의 폭로까지 가면 민낯이 드러나게 된다"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한편, '임블리'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와 남편이자 대표 박준성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그냥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는 발언으로 네티즌과 소비자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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