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1.05 09:33
SK텔레콤의 모델들이 SK전시관에서 사피온 반도체가 기체 운항을 지원하고,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가 전력을 공급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은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발표했다.

SKT는 CES 2023 행사장 내 센트럴 홀에서 1200㎡ 규모의 전시관을 SK 계열사들과 공동 운영하며, '2030 넷제로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를 공개한다.

구체적으로 SKT는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조성하고, 사피온 반도체가 UAM 기체 운항을 도와주고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SKT 관계자는 "CES에서 SKT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며 "SKT의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려 전 세계가 넷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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