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1 11:57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1일 증권가에는 하나증권이 투자정보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증권 손님톡'을 신설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KB증권은 '뭉쳐야 쏜다! 시즌3' 이벤트를 실시하고, 한국투자증권은 가람감정평가법인·태평양감정평가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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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손님톡' 신설...투자정보 얻고 건강관리 받고

하나증권은 투자 정보와 부가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 채널 '하나증권 손님톡'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손님톡'은 ▲헬스케어(나의 건강리포트) ▲투자상담(프라임케어) ▲국내·외 시황정보 ▲배당 주식 정보 ▲투자자 통계 ▲부동산 시장 동향 등 6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들에게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원큐프로, 원큐스탁)에서 제공되었던 투자 상담서비스 '프라임 케어'가 제공되고, 국내·외 시황 정보·부동산 정보 등 투자 관련 콘텐츠의 구독 서비스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회원에게만 제공되던 국내·외 배당 주식 정보와 하나증권 손님들의 주요 투자 종목과 수익률 등 빅데이터 통계를 누구에게나 매일 제공해 투자 전 참고 가능하도록 서비스 중이다.

증권사 최초로 제공되는 '나의 건강리포트' 서비스는 손님의 건강검진 기록과 병·의원 진료 내역을 활용해 건강 등급과 점수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하나증권 손님이면 누구나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하나증권 손님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검색 창에서 하나증권 손님톡을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성평기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하나증권 손님톡은 누구나 친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투자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매일 제공될 투자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통해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향후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손님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채널로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뭉쳐야 쏜다! 시즌3' 실시

KB증권은 3월 15일까지 금융상품 통합 이벤트 '뭉쳐야 쏜다! 시즌3'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뭉쳐야 쏜다! 시즌1' 이벤트는 시행 후 9영업일 만에 금융상품(펀드, ELS·ELB, 장내·외 채권) 가입금액 134억원을 기록하며 목표금액 1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 추가로 진행한 '뭉쳐야 쏜다! 시즌2' 역시 8영업일 만에 가입 금액 115억원으로 조기 종료되며 인기를 이어갔다. 

KB증권은 지난해 고객참여형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더욱 확대된 혜택으로 '뭉쳐야 쏜다!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

'뭉쳐야 쏜다! 시즌3'는 KB증권 MTS 'KB M-able'과 HTS 'H-able' 및 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한 금융상품 전체 가입금액 200억원 달성 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 비중에 따라 총 2000만원의 리워드를 배분하여 지급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규모 및 금액을 두 배 확대해 시행한다.

만일 고객이 목표금액 200억원의 0.05%인 1000만원 상당의 금융상품에 가입했다면 그 비중에 따라 현금 리워드 총액 2000만원 중 1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억원(목표 가입금액의 0.5%)이면 10만원, 3억원(목표 가입금액의 1.5%)이면 1인 최대 수령 한도인 30만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고객 중 다음 달 22일 잔고 기준으로 전체 가입 금액 상위 20명에게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KB증권 온라인 매체를 통해 금융상품 중 1개 이상의 상품을 100만원 이상 가입하고 3월 22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금융상품 전체 가입 금액이 목표금액인 200억원을 달성할 경우 모든 혜택이 오는 4월 5일 내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벤트 안내 페이지 내의 'My참여현황'과 '이벤트 현황'을 통해 전체 참여고객 중 나의 등수와 목표금액 달성현황을 매일 조회할 수 있다. 

국내거주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B증권 MTS 'KB M-able'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KB증권은 2024년을 맞이해, 총 2024명에게 이벤트 신청만 해도 금융상품 쿠폰 1만원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당첨 시 펀드·ELS·장외채권 쿠폰 1만원권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지난해 '뭉쳐야 쏜다'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에는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 가입 경험과 혜택을 드리고자 더욱 확대하여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차별성 있는 금융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한국투자증권이 가람감정평가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20일 오후 한국투자증권이 가람감정평가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가람감정평가법인·태평양감정평가법인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가람감정평가법인·태평양감정평가법인과 부동산 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 자문에 필요한 자산가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사와 협업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감정평가법인인 두 회사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보유 부동산 활용 및 매입·매각 자문, 리스크 검토 등 부동산 관련 자문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부동산 관련 종합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은 물론 프롭테크, 건축설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기업들과 협업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신경애 GWM전략담당은 "보유 부동산 활용 방안과 세무 이슈 관련 고객들의 컨설팅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시장 흐름에 한발 앞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일 손석근(왼쪽) 흥국자산운용 대표와 주원(오른쪽) 흥국증권 대표가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홈경기에서 신미섭 두발로어린이집 원장(가운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증권)
20일 손석근(왼쪽) 흥국자산운용 대표와 주원(오른쪽) 흥국증권 대표가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홈경기에서 신미섭 두발로어린이집 원장(가운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증권)

흥국증권∙자산운용, 장애아동에 1000만원 기부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에서 '사랑의 서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장애아동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전 구단 최다인 10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핑크스파이더스가 이날 10개의 서브에이스를 쏟아 냄에 따라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1000만원의 기부금을 뇌병변 중증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인 두발로어린이집에 전달했다. 흥국증권은 매년 이곳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주원 흥국증권 대표는 "핑크스파이더스가 올 시즌 가장 많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선두를 탈환하는 뜻깊은 경기에서 최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쁨이 세 배"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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