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22 09:36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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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케이웨더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케이웨더는 공모가인 7000원보다 183.71% 뛴 1만9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만1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케이웨더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63.08%가 7500원에 희망 공모가를 적어내며 최종 공모가는 7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청약에서는 1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70억원의 금액이 몰렸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다.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더불어 최근 전국 실내·외 3만여개 소에 광범위한 자체 공기관측망을 구축해 공기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케이웨더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공기 측정기와 환기 청정기 등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 확대에 쓰여 점차 관련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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