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19 09:26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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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기아가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5400원(4.22%) 내린 1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기아는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을 56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00원 오른 금액으로 배당수익률은 4.37%다. 

지난해 연말 배당이지만 배당기준일은 지난 18일이다. 이 때까지 기아의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지난해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수익을 챙기는데 주안점을 뒀던 투자자들이 이날 장 초반 차익을 실현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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