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7.13 10:29
'일일 확진자 현황'
13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청)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11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296이며, 이들 가운데 15만4752명은 격리해제됐고 2046명은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150명이다. 격리해제는 565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1만34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지역 감염 사례는 1097건으로 서울(414명), 부산(47명), 대구(36명), 인천(67명), 광주(9명), 대전(31명), 울산(7명), 세종(8명), 경기(313명), 강원(19명), 충북(7명), 충남(32명), 전북(18명), 전남(13명), 경북(8명), 경남(49명), 제주(19명) 등에서 발생했다.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청)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청)

지난 7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이다.

지역 감염 확진자 1097명 중 794명이 수도권으로 지역 감염의 약 72.4%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엔 부산·대구·대전·강원·충남·전북·전남·제주 등에서 지역 감염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29명을 포함해 해외 유입 확진자는 53명이 확인됐다. 국내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1만641명이다.

13일 0시 기준 '지역별 격리중·격리해제·사망자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청)
13일 0시 기준 '지역별 격리중·격리해제·사망자 현황'. (자료제공=질병관리청)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신규 접종자 3만1182이 추가되면서 13일 0시 기준 1561만830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은 총 594만374명(신규 6만5958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0.4%, 접종 완료는 11.6%다.

2명이 추가로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04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523명, 부산 126명, 대구 222명, 인천 61명, 광주 24명, 대전 28명, 울산 40명, 세종 1명, 경기 662명, 강원 53명, 충북 71명, 충남 44명, 전북 60명, 전남 17명, 경북 86명, 경남 22명, 제주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5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1.2%다.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096만4299명으로 전날보다 4만4401명 늘었으며, 이들 중 1061만487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7만9130명으로 전날보다 445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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