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6.25 10:40

신민재·유설화 등 대표 작가 6인 원화 전시

영풍문고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展'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영풍문고)
영풍문고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展'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영풍문고)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영풍문고가 오는 12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영풍문고 동탄롯데점에서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책읽는곰X 영풍문고' 전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6명의 원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다.

각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냈다. 영풍문고는 이런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전시를 마련했으며, 작가들의 주요 작품은 물론 올해 새롭게 출간되는 신간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매달 달라지는 테마에 따라 운영되는 ▲아동 체험형 상시 프로그램(자석 놀이·컬러링·만들기·스티커 활동 등) ▲도슨트가 읽어주는 전시 및 놀이 활동 ▲작가와의 만남(낭독회 및 사인회 등)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해 아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극적인 미디어 노출에서 잠시 벗어나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 단위의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별도 신청이나 티켓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가 강연과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영풍문고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ypbooks_official)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고, 책과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변화를 만드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작가와의 만남 및 영풍문고가 기획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자와 책이 더욱 깊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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