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7.25 14:28

[뉴스웍스/세종=정승양 대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충북 제천시 소재 대성MDI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방문,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을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광산 내 취약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공동으로 이뤄진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광산 내 폭염에 취약한 광산근로자들의 온열질환 관련 예방방안, 양수기 및 갱내·외 집수조 등 여름철 집중호우가 광산재해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요소들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산업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광산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현장관리자는 취약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시 광산안전사무소, 광해공단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연락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각 광산이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방지 및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과 같은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올해 124억원 규모의 국고보조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산재해 예방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광산에서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 방지 및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 같은 안전시설에 대해 올해 124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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