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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9.15 08:45
지도 만드는 '로드메이커' 봉사활동 실시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장애인과 영유아 등 사회적 이동약자들이 전국의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동약자 지도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 계열사 구성원들이 전국 사업장 소재지의 음식점과 상점 등 상업시설의 이동약자 지도를 만드는 ‘로드메이커’ 봉사활동을 오는 연말까지 실시키로 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각종 상업시설을 방문해 시설 층수와 출입문 유형, 계단 및 경사로 유무 등 접근권 정보를 확인해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이 운영하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국내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오는 연말까지 전국의 1000여개 상업시설을 이동약자 지도 앱에 포함시키는 게 목표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실장은 “사회적 이동약자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드메이커 봉사활동을 벌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