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수한 기자]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이 18일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광산시민연대가 주관했다.

김 의장은 강연에서 민·군 통합 공항 이전,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광주송정역 개발사업 등 광산구가 직면한 핵심 현안에 대해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광산시민연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 전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의장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5·6·9대에 걸쳐 3선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과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장은 "광산구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광산시민연대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산구민과 더 소통하고, 현장 중심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 지역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의견 대변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