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5.11.26 11:11
파리바게뜨가 올해까지 20년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올해까지 20년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파리바게뜨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20년째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마다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있는 매장에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부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파리바게뜨는 구세군과 함께 식수난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초등학교 식수 시설 설치, 위생적인 화장실 설치,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1호 성금 전달과 함께 2026년 2월까지 전국 3400여 개 매장에서 모금을 진행한다. 계산대 앞에 미니 자선냄비와 후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하면서 고객들이 계산 후 남은 잔돈을 기부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구세군과 협약된 국내 사회복지 시설의 개선 활동 사업에 사용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년간 꾸준히 진행된 구세군 1호 성금과 미니 자선냄비 설치는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연례행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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