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5.11.26 11:03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딸기 매대에서 고객들이 딸기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딸기 매대에서 고객들이 딸기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진행해 딸기를 비롯한 제철 과일과 홈파티 메뉴, 크리스마스 용품 등 겨울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팩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하면 팩 당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설향·금실·비타베리 등 인기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차 구매가 가능해 여러 상품을 함께 담아 품종별 맛·향·식감 등 차이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대표 인기 품종 설향은 구색을 한층 다양화했다. 2팩 이상 구매 시 경남 하동·산청에서 수확한 '산(山) 설향딸기(500g/팩)'와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타이벡 설향 딸기(500g/팩)'를 팩 당 1만3990원에 판매한다. 라벨을 없앤 '무라벨 설향딸기(500g/팩)'는 1만2990원에 제공한다. 일반 원물보다 크기는 작지만 설향의 풍미를 동일하게 맛볼 수 있는 '상생 딸기(500g/팩)'는 팩 당 1만990원이다.

금실딸기(500g/팩)와 비타베리 딸기(500g/팩)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1만4990원에 판매한다. 흰색 딸기로 알려진 '스마트팜 눈꽃 딸기(220g/팩)'와 '스마트팜 딸기(220g/팩)'는 각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겨울 딸기 제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킹스베리와 같이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고당도 품종 물량을 3배가량 확대하거, 12월에는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딸기 외에도 다양한 품종의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분홍빛 색감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신품종 '실키 핑크 토마토(1kg/박스/국산)'는 7990원에 선보인다. 방울토마토의 맛과 깜파리 토마토의 크기를 지닌 상품으로, 생식은 물론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익혀먹는 대봉감(6~10입/박스/국산)'은 9990원에, '상생 단감(1.8kg/봉/국산)'은 인기 품종 '부유'로 준비해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990원에 제공한다.

이밖에 연말 홈파티를 위한 할인행사도 진행하며, 홈파티 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가성비 와인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키우기 쉬운 크리스마스 생화'와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18종'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들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딸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딸기를 합리적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전 품목 할인을 준비했다"며 "대표 품종은 물론 신품종까지 폭넓게 운영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