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비정상적인 국정수행 행태를 보여 (사퇴를) 예상 못했던 건 사실"이라며 "국정을 이렇게 꼼수로 운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동관 아바타를 내세워 끝내 방송장악을 하겠다는 의도인 것 같은데 이해하기 어렵다"며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비정상적 행태에 대해선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찾아 책임을 묻고 방지할 수 있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 강남에서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면서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린 20대 피의자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일명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을 보완수사해 도주치상죄 등으로 운전자 신모씨(28)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신모씨는 지난 2일 슈링크 시술(피부탄력개선)을 빙자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2회 투약하고 수면 마취를 받고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여름 휴가철 장거리여행 시 운전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바로 자동차보험 특약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타인의 차량을 대신 운전하다 사고가 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어서다.이에 금감원은 26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해 사고 대비 요령을 알렸다.먼저 자동차보험 추가담보인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해야 본인이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통상 자동차보험의 기본담보인 '무보험차상해'에 가입하면 해당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되지만, 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등 중대 법규 위반 사고를 낸 운전자의 부담금을 대폭 강화한 이후, 관련 사고로 보험사가 지금한 보험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손해보험사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 음주운전 사고부담금 지급액은 올 4월 기준 대인 39억원, 대물 4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8월 대인 지급액 83억원, 대물 지급액 84억원보다 절반 넘게 감소한 수준이다.지난해 7월 28일 음주운전, 무면허, 뺑소니 등 중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9일부터 4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을 맞아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순간도 분명 있을 테다.연휴 기간 동안 나 홀로 무언가에 몰입하며 시간을 쓰고 싶은데, 마땅한 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지금 소개하는 '웹툰'을 읽어보라. 작품에 빠져 정신없이 읽다보면, 어느 순간 당신의 명절이 '순삭'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강풀의 한국형 히어로물, '무빙'웹툰 작가 강풀의 열두 번째 장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생명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장'을 선별해 골라 담은 '생활쏘옥NH미니보장보험(Self가입형, 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무)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 출시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은행의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 상품을 내놨다.◆NH농협생명, 필수 보장 담은 '생활쏘옥NH미니보장보험' 출시NH농협생명은 일상생활 속 필요한 보장만을 골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법무부가 '민식이법' 적용 대상에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포함하는 조치를 내놨다. 지난달 경기도 평택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했음에도 운전자에게 해당 법을 적용하지 못했던 '평택 초등생 굴착기 사망 사고'의 재발을 막는 차원이다. 법무부는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가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적용 대상에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은 총 59만명에 대해 특별감면을 시행한다. 다만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사고 등을 일으킨 운전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경찰청은 12일 "정부의 특별감면 조치에 의거해 15일 자정부터 '2022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감면 대상은 올해 신년 특별감면 기간 이후인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 사이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보유자, 운전면허 정지·취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앞으로 보행량이 많은 주택가·상가 도로는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돼 차량 속도가 시속 20㎞로 제한된다. 또한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이면도로에서 운전자는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야 하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려고 할 때도 일단 멈춰야 한다. 이를 어기면 범칙금이나 벌점이 부과된다.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과 함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마약·약물 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최대 1억5000만원의 마약·약물 운전자 사고부담금이 신설된다. 또 음주운전 사고시 운전자 부담금은 최대 15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금융감독원은 마약, 음주운전자 등 사고 유발자에 대한 책임을 대폭 강화해 선량한 소비자에 그 부담을 전가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마약·약물 운전 사고부담금이 새로 도입된다. 현재는 마약·약물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책임보험 미가입 불법 운행 차량에 대한 집중조사에 나서고 있다.시흥시는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관이 최근 책임보험 미가입후 불법 운행한 차량 325건에 대해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을 적극 단속하겠다는 취지다.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특사경팀은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운전자는 피의자 조사 대상이 되며, 형사처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60조9000억원을 편성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주거 안전망 강화 등에 속도를 낸다.국토부는 내년도 예산안(기금 포함)을 올해 57조575억원보다 6.8% 증액한 60조939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내년 정부 전체 총지출(약 604조원) 대비 10.1% 수준이다.예산은 올해 23조5984억원에서 24조7067억원으로 4.7% 증가하고 주택도시기금과 자동차사고피해지원기금 등 기금은 33조4591억원에서 36조2332억원으로 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은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체계 구축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등에서 교통법규(도로교통법)를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 자동차 보험료를 할증해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 추세(2016년 4292명→2020년 3081명)에 있으나 2020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6%(1093명)가 보행 중 발생하는 등 보행 사망자의 비중이 OECD 평균(약 20%)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3년간 보행 사망자의 22%가 횡단보도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다크홀' 오유진이 모두를 위해 희생하며 무지시를 구했다. 복수심에 눈이 멀어 괴물 숙주가 된 그녀의 최후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 최종회에서는 검은 연기 괴물에 잡아먹혔지만 이화선(김옥빈)의 사살을 유도하며 희생을 택한 한동림(오유진)의 엔딩이 그려졌다. 정도윤(이예빛)을 납치한 동림은 화선에게 무지 화학공장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무지 화학공장엔 괴물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액체질소가 가득한 곳이었다. 괴물은 동림의 몸에서 화선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와 접촉사고에 대해 "알려진 것처럼 뺑소니는 절대 아니다"라고 7일 밝혔다.또한 블랙박스 동영상으로 확인결과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멈춰섰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와서 스치고 지나갔다. 내가 피해자"라고 강조했다.김흥국은 사고당시 상황에 대해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사거리에서 내가 몰던 SUV 차량과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며 "운동하러 한강변으로 나가던 길에 비보호 좌회전에서 신호 대기중 출발하려는데 길건너는 행인이 보여서